겨울 남이섬 당일치기 어디가 좋을까요?
요즘은 날씨가 참 오락가락하는 것 같습니다. 아침에는 춥다가 점심에는 날씨가 좋다가 밤이면 또 쌀쌀해지는 그런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한낮에는 날씨가 포근해서 여행하기 딱 좋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이럴 때면 하루치기로 여행을 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남이섬 당일치기 여행코스에 대한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부족한 포스팅이지만,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지도 모르니 열심히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먼저 여행은 기차 여행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기차를 타고 가면 가평역에서 내리시면 되는데, 한 시간도 안되는 시간에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기차역을 내려서 버스나 택시를 이용해 남이섬으로 이동해야 하지만, 자동차를 타고 7시간이 넘게 걸렸다는 분도 계시니 전철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남이섬이라고 하면 섬이라 배를 타고 가는 것을 상상하실 것 같습니다. 물론 맞습니다. 선착장을 이용해서 가셔야 하는데요. 하지만 정작 배는 5분 정도만 타면 바로 도착합니다. 그래서 배 멀미에 대해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니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남이섬에 도착하게 되면 생각보다 크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에 공연도 하고 먹을 것도 많은데, 화려한 볼거리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연인, 가족, 혼자 어떤 방식으로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행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남이섬에 가시면 꼭 가야 할 곳이 몇 군데가 있습니다. 가장 먼저 메타세콰이어숲이 유명하고 송파은행나무길, 창경대쪽을 많이 추천하는데, 창경대는 강이 있어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노을이 질 때 창경대에 갔었는데, 노을이 너무 멋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당일치기를 목표로 했기 때문에 빨리빨리 이동을 했는데, 이렇게 이동을 했을 때 4~5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물론 제가 모든 곳을 가지는 못 했을 수 있으니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남이섬 당일치기에 대해 포스팅을 해봤는데요. 솔직히 섬 안에서 다 하는 일이기 때문에 뭘 꼭 하라는 것은 없습니다. 그저 자연을 느끼고 힐링을 받기 딱 좋은 곳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더 추워지기 전에 떠나보시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