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교통사고가 나면 사고 처리를 하는 방법이 나오기보다는 서로 뒷목 잡고 내리는 등의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나오는 장면이고, 현실에서는 "어,어,어" 하다가 쿵! 하고 상대 차량과 부딪히게 되면 차에서 바로 내려 접촉사고 사진촬영을 찍어둬야 합니다.
원거리에서 촬영하기!
사고가 나면 우왕좌왕하고 뒤에서는 다른 자동차들이 빵빵! 경적을 울려대는 바람에 사고 지점에서 벗어나야겠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고가 난 장소를 벗어나기보다는 먼저 사고 차 주변에서 멀리 떨어져 접촉사고 사진촬영을 찍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을 찍을 때 사고의 정황을 알 수 있도록 신호등의 상태, 도로 주행 방향 등을 알 수 있는 사진을 찍어야 합니다.
주행 방향을 정확히 알기 위해선?
접촉사고가 나면 누구에게 좀 더 과실이 있는가에 따라 경제적으로 부담하는 비용이 달라지게 됩니다.
그래서 접촉사고 사진촬영을 할 때는 핸들 및 타이어의 방향이 어느 쪽으로 각도가 틀어졌는지 본인의 상대 차량을 찍어두세요.
블랙박스가 있으면 빼박!
예전에는 사고가 난 상황을 목격한 사람을 찾거나 인근 CC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죠.
하지만! 요즘 차에는 블랙박스를 설치해둔 경우가 많아서, 이를 통해 사고 당시 상황을 정확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상대 차량에 의해서 사고가 났는데 끝까지 본인이 아니라고 우길 경우 블랙박스 증거를 보여주면 빼도 박도 못하는 거죠!
파손 부위 사진은 필수!
접촉사고 사진촬영을 할 때는 파손된 상태가 어느 정도인지를 알 수 있는 근거 사진이 필요합니다.
사고 당사자들의 눈에는 파손 상태가 비슷해 보이지만 전문가를 통해 보면 어는 정도의 속도로 충돌이 되었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교통사고가 나면 그저 당황스러운 마음에 어떻게 처리할지 몰라 그냥 상대 운전자가 합의하고 넘어가자는 말에 그냥 순응하고 집으로 돌아갔다가 나중에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사고가 나면 접촉사고 사진촬영을 꼭 해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