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터넷이나 뉴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것 바로 보복운전이에요. 보복운전은 단순한 복수를 넘어 생명까지 위협하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데요. 보복운전이 무엇이며, 보복운전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보복운전이란?
보복운전이랑 난폭운전은 약간 다른데요. 먼저 난폭운전이란 운전을 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지속해서 위협을 가하는 행위를 하거나 교통상의 위협을 하는 경우를 말해요. 다음으로 보복운전은 특정인에게 고의성이 짙은 행위를 하는 것으로 단 1회의 행위로도 보복운전이 성립된다고 합니다.
보복운전은 생명을 위협하는 만큼 당하거나 목격한다면 신고를 통해 처벌받게 할 수 있다고 해요. 신고하는 방법으로는 피해 내용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국민신문고 홈페이지나 경찰 민원포털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보복운전의 경우, 특수 협박죄로 분류되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고 합니다.
보복운전은 사람의 생명을 위협합니다.
보복운전은 해서도 안 되지만 원인을 제공하지 않는 것도 중요한데요. 보복운전을 일으킬 수 있는 행동을 알아보고 예방해보아요. ㅎㅎ
보복운전을 예방하는 습관
1. 차선을 변경할 때는 방향지시등을 켜요. 보복운전이 발생하는 이유 중 대부분이 차선변경 때문이라고 해요. 그러니 차선을 변경할 때는 변경에 앞서 주변 차량에 자신이 어느 차선으로 변경할지 알리는 방향지시등을 켜고 안전하게 차선변경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상향등은 필요할 때만 켜요. - 요즘은 조명시설이 잘되어있어 상향등을 켜는 일이 드물지만, 가끔 도로를 지나가다 보면 마주오는 차량이 상향등을 켜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상향등을 켜고 다니면 마주오던 차량의 운전자가 눈이 부셔서 사고가 날 수도 있으니 시야 확보가 어려울 때만 상향등을 켜는 것이 좋아요.
3. 경적은 자주 울리지 말아요. - 경적은 주의를 주거나 상황을 알리기 위해 살짝만 눌러도 큰소리가 울리는데요. 그만큼 다른 사람들에게 소음으로 들리기 쉽고 짜증을 유발하기 쉬워요. 그러니 경적을 꼭 울려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울리지 않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