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는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생각하는 다양한 장치가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안전하면 떠오르는 장치는 에어백과 안전벨트가 있습니다. 오늘은 에어백을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운전자의 생명을 지켜주는 에어백에 대해 잘 알고 계신가요? 혹시 에어백에 대해 잘 모르신다면 이번 시간에 알아보도록 합시다!
에어백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1960년에는 안전벨트의 대중화가 시작되었는데요. 초기의 안전벨트로는 부딪치는 피해를 막을 수 없어 개선해서 3점식 안전벨트를 착용해도, 머리와 목 부위가 다치는 부분을 해결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에어백이 개발되었는데요. 에어백이 처음 등장했을 당시에는 안전벨트 보조용 구속장치라고 불렀는데, 이는 안전벨트를 착용한 상태에서 최적의 보호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뜻이였습니다.
에어백 작동 원리는 아니?
자동차 에어백의 작동 조건은 에어백의 종류와 차종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정면충돌 에어백은 차체의 정면에서 좌, 우 30도 이내의 각도에서 유효 충돌 속도가 약 20-30km 이상일 때 작동합니다.
에어백은 충격감지 시스템과 에어백이 터지도록 하는 기체 팽창 장치, 에어백 모듈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충격감지시스템은 충돌 센서와 전자센서 두 부분으로 나뉘어 차가 일정 속도 이상으로 충돌하게 되는 순간 충돌 센서의 롤러가 스위치를 누르게 되고 전류가 흘러 가스 발생 장치가 작동합니다.
이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시간은 약 0.01초이며, 발생한 가스에 의해 에어백이 완전히 부풀려지기까지가 약 0.005초이니 충돌과 동시에 작동하는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동차 에어백의 공기는 무엇일까?
에어백에 들어가는 공기는 질소인데, 차량 내부에 보면 AIR BAG이라고 적혀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곳에는 에어백과 아자드화나트륨이 들어 있는 캡슐, 소량의 산화철과 기폭 장치가 들어있습니다. 아지드화나트륨은 나트륨과 질소로 이루어져 있는데, 350도 정도의 높은 온도에서도 불이 붙지 않으며, 충돌이 일어날 때 폭발하지 않는 안정성을 갖고 있어 자동차가 충돌하더라도 에어백으로 인한 피해가 작아집니다.
자동차 에어백의 종류는 어떤 것이 있을까?
1세대의 에어백의 경우 단순히 터지기만 했다면, 2세대 에어백은 압력을 줄여 탑승자가 받는 충격을 줄여주었습니다. 이후 3세대 에어백은 차를 타고 있는 상황과 사고의 방향 등을 감지하여 압력을 조절한 뒤 터지게 되어 있고, 4세대 에어백은 상황을 더욱 정밀하게 파악하고 탑승자의 안전을 고려하여 최적의 상태로 작동되도록 만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