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넘기면 안될 '자동차 경고등'은?

2017. 5. 15. 12:09 자동차/운전습관



사람도 스트레스가 쌓이다보면 몸이 점점 병들게 됩니다. 사람처럼 자동차도 점점 피로가 쌓인다면 망가지는게 당연! 자동차의 현재 상태를 알리는 자동차 경고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충전 경고등 


충전 경고등은 배터리가 방전 혹은 배터리에 문제가 있을 때 알리는 경고입니다. 배터리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면 울리는 경고등이지만, 알터네이터의 문제가 생겼을 때 울리는 경우가 가장 높습니다. 알터네이터는 자동차가 전기를 발생하게 하여 적정 전압으로 충전하는 장치입니다. 만약 경고등이 들어온다면 배터리 혹은 알터네이터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아둬야 합니다. 



냉각수 경고등 


냉각수 경고등은 온도가 120도가 넘어갈 때 점등이 됩니다. 냉각수는 엔진이 돌게되면 열을 식히는 역할을 하는 액체로써 120도가 넘어가게 되어 경고등이 점등되는 이유는 엔진 부품을 손상시킬 수 있어 시동을 끄고 멈추는게 현명한 방법입니다. 



안티록 브레이크 장치 경고등 


안티록 브레이크 장치는 자동차 급제동하게 된다면 바퀴가 잠기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안티록 브레이크 장치 경고등이 점등된다면 퓨즈가 끓어진 경우가 많아 운행을 멈추고 점검을 받는 게 안전을 위한 길입니다. 




에어백 경고등 


에어백은 안전벨트와 같이 사고의 위험을 덜기 위해 보호하고자 만들어진 안전장치입니다. 이름 그대로 에어백 경고등이 점등된다면 에어백에 문제가 생겼다는 뜻이니 주행하는데 문제 없다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무심코 넘기지 말고 꼭 점검을 받는 것을 권합니다. 



그 외에 다양한 경고등이 있으며, 색상별로도 경고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자동차 경고등이 빨강색으로 표시된다면 굉장히 위험하여 치명적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입니다. 빨간 경고등을 본 즉시 수시로 점검을 꼭 하셔야 합니다. 노랑색 경고등은 주행에는 특별한 문제는 없지만 가볍게 넘기면 안될 경고등 색상입니다. 노랑 경고등도 안전에 위험을 알리는 경고등이니 점검을 하셔야 합니다. 



초랑색, 파랑색 경고등은 현재 차의 상태를 알리는 경고등으로 위험하다기 보다는 조명 점등, 비상 경고 같은 현재 수행하고 있는 것을 알리는 경고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