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가 출시될 때마다 가격이 치솟는 게 국내 자동차 시장의 현실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제조사들이 차량 가격을 조정하면서 유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요즘 천만 원으로는 경차도 구입할 수 없지만, 오늘은 천만 원에서 2천만 원 미만에 구입 가능한 저렴한 신차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쌍용 티볼리
요즘 소형 SUV가 그렇게 인기가 좋다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좋다는 티볼리는 1,651만 원부터 시작됩니다. 이는 수동변속기 모델 기준이고, 자동변속기 모델을 기준으로 보면 1,811만 원부터 구입이 가능합니다.
1.6 가솔린 엔진을 장착하고 있어 정숙성이 좋고, 전륜구동이기 때문에 겨울에는 다소 아쉬울 수 있지만, 그래도 도심 주행을 위주로 한다면 사륜구동에 비해 연비가 더 좋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또 기본 트림에서도 2열 리클라이닝 시트, LED 테일램프, D컷 스티어링 휠 등이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기아 쏘울
꼭, 굳이, 반드시 소형 SUV라는 타이틀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기아 쏘울로 눈을 돌려보셔도 좋겠습니다!! 쏘울은 소형 SUV는 아니지만, 소형 SUV와 같은 실용성과 스타일을 누릴 수 있습니다. 1.6리터 가솔린 모델은 1,750만 원부터 시작하고, 18인치 휠과 풀 오토에어컨 등이 포함된 중간 트림도 1,905만 원에 책정되어 있는 저렴한 신차입니다.
가솔린 모델은 웬만하면 2천만 원 이하에 구입이 가능한 셈이지요! 특히 쏘울의 경우 기본 트림에서도 후방 주차 센서와 인조가죽시트, LED 테일램프, 열선 시트 등의 다양한 옵션을 제공해 다른 소형 SUV 대비 가성비가 무척 뛰어난 편입니다.
쉐보레 스파크
스파크는 무단변속기와 반자동변속기의 두 가지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반자동변속기는 무단변속기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연비도 우수합니다. 스파크의 가격은 999만 원부터 1,500만 원대까지 다양한데, 대부분의 트림은 1,300만 원 내외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경차여서 등록세도 면제되고, 수시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므로 다른 차량에 비해 월등히 경제적입니다!!
여기까지 2천만 원 미만으로 구입할 수 있는 저렴한 신차들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기아 쏘울에 눈길이 가네요. 여러분은 어떤 차가 마음에 드시는지 궁금하네요!!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