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차 에어컨 작동 시 퀴퀴한 곰팡이 냄새가 나는 증상 및 온도 게이지가 상승하는 증상이 있을 때 점검해야 할 항목과 합리적인 에어컨 필터 교환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차 에어컨 냄새로 고민하고 계셨던 분들이 있다면 저만 믿고 따라오세요~
에어컨을 켰는데 퀴퀴한 곰팡이 냄새가 나는 경우
찬바람이 나오는 에어컨 내부에는 온도차로 인해 쉽게 습기가 맺히게 되는데, 이를 방치할 경우 에어컨 작동 시 퀴퀴한 곰팡이 냄새 또는 쉰내가 나게 됩니다. 이 경우 가장 먼저 에어컨 필터를 확인해봐야 하는데, 만약 에어컨 필터를 최근에 교환했음에도 불구하고 곰팡이 냄새가 난다면 에바 크리닝 점검과 실내 누수 문제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에바 크리닝은 자동차 에어컨 내부를 약품으로 청소하는 것인데, 각종 균을 제거하는 작업입니다. 작업 방법은 에어컨 풍향을 Max로 해놓은 상태에서 에어컨 필터 탈거 후 에어컨 살균제 장비를 이용하여 약품을 넣고 약품을 분사시키는 것입니다.
이때 레버 상태는 정면을 향해 있어야 하며, 에어컨은 계속 작동이 되고 창문을 닫은 상태에서 공회전 30~40분 가량 유지시키면 되고, 그 후 10분 가량 환기시킨 후 에어컨 필터를 장착하면 됩니다!!
에어컨을 켜면 온도 게이지가 상승하는 경우
차 에어컨 냄새 외에 에어컨을 켜면 온도 게이지가 되려 상승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평상시에는 온도 게이지가 올라가지 않고 에어컨 작동 시에만 온도 게이지가 올라간다면 에어컨 팬 불량 혹은 에어컨 냉매(가스) 불량이 의심됩니다. 만약 에어컨 작동과 별개로 평소에도 온도 게이지가 종종 올라간다면 써머스탯 불량, 워터펌프 및 라디에이터 불량, 수온센서 불량이 의심됩니다!!
합리적인 에어컨 필터 교환 방법
에어컨 필터는 6개월 또는 1~1.5만 km 주행주기로 교환해주시면 됩니다. 시기적으로 보자면 초여름 에어컨 사용 전, 늦가을 히터 사용 전에 교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냄새가 날 때 교환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위해서는 주기적 교환이 꼭 필요합니다.
여기까지 차 에어컨 냄새와 에어컨을 켜면 온도 게이지가 상승하는 경우, 합리적인 에어컨 필터 교환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