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1분만 지나도 단속!

2017. 6. 10. 11:42 자동차/운전습관



서울 시내 불법 주정차 단속이 5월 1일부터 대폭 강화되었습니다. 과거에는 차량에 탑승한 채로 5분 이내로 주차하고 있으면 단속이 안 되는 경우도 많았는데, 이제는 1분만 지나도 예외 없이 단속 대상입니다 ㅠㅠ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바뀐 내용은?



서울시청은 도심 정체를 유발하는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단속을 5월 1일부터 강화했습니다. 주행을 해야 하는 차로에서 불법 주정차를 하고 있는 차량들 때문에 교통체증이 더욱 심해진다는 게 근본적인 원인이고, 5분간 주차는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으로 주정차 허용 시간을 5분에서 1분으로 대폭 축소했습니다. 사실상 동승자를 승차시키거나 하차시키는 정도까지만 허용한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바뀐 단속 사실에 대해 모르는 시민들이 대다수입니다. 이 때문에 아직도 5분 정도 불법 주정차를 하는 운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고, 단속이 되면 단속반에게 오히려 화를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사실 불법 주정차는 말 그대로 불법이기 때문에 1분이든 5분이든 단속에는 예외가 있을 수 없고, 하지 않는 것이 상책입니다!!



단속하는 게 변화되었다??



단속반 혹은 불법 주정차 단속용 CCTV가 없더라도 불법 주정차된 차량은 불시에 단속이 될 수 있습니다. 시민들이 직접 위반 사실을 신고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이 가동되었기 때문에 시민들이 불법 주정차 차량을 스마트폰으로 찍어 앱에 올리면, 사진을 토대로 검토 후 구청 단속반 공무원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ㅠㅠ



지방에서도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기 위해 CCTV의 화질을 대폭 개선하고 있습니다. 충북 제천시는 2015년에 설치된 41만 화소, 100미터 단속 거리의 카메라는 200만 화소로 개선하고, 단속 거리도 250미터까지 가능하도록 해 실질적인 단속이 가능하게 했습니다. 물론 기존에 불가능했던 야간 감시도 가능해졌습니다.



택시와 버스 등도 단속에는 예외가 없습니다. 도심에서 심각한 교통 정체를 유발하는 대형 버스는 현재 5만 원인 과태료를 현실에 맞게 대폭 인상하는 방안이 검토 중입니다!!


여기까지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았는데요. 이제부터라도 불법 주정차는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