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운전 시 하기 쉬운 실수 모음!

2017. 6. 20. 15:18 자동차/운전습관



지난해 자동차 면허 합격률이 낮아지면서 불면허를 통과했다는 자신감과 함께 멋진 도시의 드라이버를 꿈꾸지만, 막상 도로 위에만 서면 작아지시나요? ㅠ_ㅠ 운전면허 도로주행 때와는 전혀 다른 환경과 각종 돌발상황에 당황하고 소심해지기 일쑤인데요! 오늘은 초보운전자가 어떤 상황에 가장 당황하는지, 그리고 그걸 어떻게 극복해가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할까요?!


속도가 나지 않을 때



차량 운행 전, 핸드브레이크는 확인해보셨나요? 핸드브레이크는 운전석 우측에 위치해 주차 및 위급상황에서 차량을 고정하는 장치입니다. 이 장치를 채운 상태에서 운행할 경우 경보음이 울리거나 속도가 나지 않아 운전에 능숙한 분은 금방 알아채시지만, 초보일 땐 당황스러운 상황으로만 느껴지게 되죠. 출발 직후, 차의 움직임이 느릴 때, 경보음이 울릴 때! 당황하지 말고 한 번 확인해보세요.


시동을 걸어도 출발이 안 될 때



차에 시동을 걸고 출발하려는데, 차가 앞으로 가질 못하나요? 그럴 땐 변속 레버를 확인해주세요! 차가 앞으로 나가지 않을 때는 출발 전 변속 레버를 조작하지 않아 변속 레버가 P(Parking)에 위치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행 시에는 반드시 변속 레버가 D(Drive)에 위치하도록 작동해줘야 합니다.



차로를 변경할 때



초보운전 안내 표식 중 '3시간째 직진 중'이 있을 정도로, 주차 다음으로 초보운전자를 긴장하게 하는 차로 변경! 용기를 내보지만, 주변 차의 경적에 심장이 쿵! 내려앉아 직진만 했던 경험이 있다면 혹시 방향지시등을 사용했는지 확인해보세요.



'깜빡이'라고도 하는 방향지시등은 운전자 간의 커뮤니케이션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도로교통법 상의 필수 이행 사항입니다. 먼저 차로 변경이 가능한 도로인지 확인해보고, 사이드 미러를 통해 차간 거리를 확보하며 방향지시등을 작동해주세요. 주변 차량에 차로 변경 사실을 알려준 다음이라면 더욱 안전한 운전이 가능하답니다!


여기까지 초보운전 시 저지르기 쉬운 실수와 그 극복법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이제 운전에 대한 용기가 조금은 생기는 것 같지 않으신가요? ㅎㅎ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