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사용하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은 바로 승차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동차의 승차감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무엇일까 하는 의문이 드는데요.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주제는, 바로 '자동차 승차감에 영향을 주는 요소'입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도록 할게요!!
서스펜션
우선 서스펜션은 코일 스프링과 그를 지지하는 쇼크 업소버로 분리할 수 있습니다. 코일 스프링은 충격을 흡수하고 차량이 역동적인 주행을 할 때 차체를 떠받치는 역할을 하는데, 스프링만 있다면 스프링은 멈추지 않고 계속 흔들리겠지요? 그래서 쇼크 업소버가 스프링의 계속되는 튕김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서스펜션을 단단하게 설정하면 코너링이나 노면 접지력과 같은 주행 성능 부분에서는 뛰어난 반응을 보여주는 반면에, 노면의 충격을 걸러주지 못하고 탑승자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기 때문에 허리가 아프거나, 멀미를 하는 등의 불쾌한 승차감을 선사할 수 있습니다 ㅠㅠ
서스펜션을 무르게 설정하면 저속 주행 시 노면의 충격을 탑승자가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로 안락한 주행이 가능하지만, 고속 주행에서는 차체를 지지하는 것이 불안정하여 차가 출렁거리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타이어
노면에서 발생하는 충격을 가장 먼저 1차적으로 걸러주는 장치는 바로 타이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승차감에서 중요한 요소인 소음 부분에서도 자동차의 소음 20~30%가 타이어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타이어가 충격 흡수를 얼마나 해주느냐, 소음 발생 억제를 얼마나 해주느냐에 따라 탑승자가 느끼는 승차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타이어 측면인 사이드월 부분이 어떤가에 따라 승차감에 영향을 주는데요!!
사이드월이 단단하지 않은 경우 노면으로부터의 충격은 잘 흡수할 수 있지만 요철 등의 외부 충격이나 다이나믹한 주행 시 타이어 형상이 쉽게 변형되어 차체의 균형이 빨리 무너지기 때문에 무게의 이동 범위도 커져 안정적인 드라이빙이 불가능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사이드월이 단단한 경우에는 외부의 충격 흡수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노면의 충격이 서스펜션에 고스란히 전해지게 되고, 서스펜션에 전해진 충격이 실내로 전달되어 좋지 않은 승차감을 전달하게 됩니다 ㅠㅠ
여기까지 자동차 승차감에 영향을 주는 요소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결국 서스펜션이든 타이어 사이드월이든 너무 단단해도, 너무 단단하지 않아도 안 된다는 결론이네요. 역시 뭐든지 과한 건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