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철 중고자동차의 악추니느 운전자, 동승자 모두를 힘들게 하는데, 날씨만으로도 불쾌지수가 올라가는데, 자동차 안에서 나는 악취는 정말 참기 힘듭니다. 디퓨저, 방향제를 쓴다고 해도 도저히 효과가 없다면 악취의 원인을 찾아서 없애야 합니다. 오늘은 중고자동차 악취의 원인과 해결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잘못된 세차 방법
가장 먼저 중고자동차 세차 방법 중, 잘못된 부분이 있습니다. 세차를 하는 것은 좋으나, 물이 닿으면 안 좋은 부분에도 물을 이용해 닦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는 전용 클리너를 마른 수건과 함께 사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약간의 물기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면 물티슈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닦아준 후 꼭 환기를 시켜 자연바람에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바닥 매트의 경우도 물로 세척했다면, 햇빛에 물기가 남아있지 않도록 말리고 깔아줘야 합니다. 만약 물기가 있는 상태로 바닥에 다시 깔게 된다면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게 됩니다.
에어컨
악취의 원인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인 에어컨은 여름철 에어컨 필터나 청소를 소홀히 한다면 에어컨을 틀기도 전에 불쾌한 악취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특성상 4계절 내내 에어컨은 활용하기에 청소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에어컨의 입구가 너무 좋아 청소를 못하겠다면 면봉과 다이소나 슈페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털 제거 클리너, 보풀 제거 클리너 등을 사용하여 에어컨 청소가 매우 쉽게 끝납니다.
에어컨 필터 교환만 한다고 모든 것이 끝난 것이 아닙니다. 에어컨의 입구에는 먼지나 세균들이 많아 입구도 꼭 청소해야 합니다.
시트
시트는 운전하면서 가장 오랜 시간 몸이 닿는 부분인데, 특히 여름철은 비를 맞은 채로 차에 타거나, 땀, 먼지, 세균 둥 외부의 이물질이 달라붙기 쉬운 곳이기에 관리는 필수입니다.
최근 기능성 시트들이 많아, 기능성에 맞춰서 청소를 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물티슈, 클리너 등을 활용하여 청소해주고 환기를 한다면 악취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흡연
아직도 많은 사람이 차량 내에서 흡연을 하는데, 동승자에게도 간접흡연이라는 피해를 줄 수 있고, 시트나 대시보드 등 차량의 내부에 이물질이 남게 됩니다.
또한, 흡연은 오랜 시간 냄새가 사라지지 않으며, 담배의 찌든 냄새는 불쾌감을 줄 수 있습니다. 담배는 지정된 장소와 되도록 외부에서 태우신다면 쾌적한 차량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