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깨끗하게 해주는 세차! 세차하고 나면 새 차를 타는 듯이 기분이 좋아지죠? ㅎㅎ 하지만! 겉만 세차하고 실내를 세차하지 않는다면 차에 타도 퀴퀴한 냄새로 인해 기분이 나아질 리는 만무합니다. ㅠㅠ 또한 실내 세차를 하지 않는다면 각종 호흡기 질환에 노출되기 쉬워 실외뿐만 아니라 실내 세차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오늘 알려드릴 실내 세차방법으로 깔끔하게 세차하고 봄을 맞아 상쾌한 마음으로 운전해보아요. ㅎㅎ
1. 자동차 천장 - 실내 세차를 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곳은 바로 자동차의 천장이에요.
실내 세차를 한다고 하는 많은 분 중 자동차 천장은 청소를 안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자동차 천장이 먼지가 쌓이는 곳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자동차의 천장 부분은 섬유로 이루어져 있어서 먼지나 이물질이 달라붙기 쉬우므로 반드시 청소를 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자동차 천장을 청소할 때는 우선 먼지를 털어주고, 세제로 살살 닦아주면 되는데요. 여기서 천장의 재질이 천이면 세정제로 청소하고, 합성수지라면 중성세제를 물에 희석해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대시보드와 핸들 - 천장을 청소한 다음에는 먼지가 쌓이기 쉽고 손이 많이 가는 대시보드와 핸들을 청소해주면 되는데요.
대시보드는 티슈로 먼지를 닦아준 후 먼지가 잘 달라붙지 않게 정전기 방지제품을 물과 희석해 한 번 더 닦아주는 것이 좋아요. 다음으로 핸들을 청소할 차례인데요. 핸들은 살균력이 뛰어난 락스를 물과 8대2의 비율로 희석해 깨끗이 닦아주시는 게 좋습니다.
3. 매트 청소 - 자동차 천장과 핸들, 대시보드 청소까지 마쳤다면 이제 마지막으로 매트 청소에요.
ㅋㅋㅋ 매트 청소는 우선 진공청소기를 사용해 매트와 좌석에 있는 흙과 이물질을 제거해주고, 매트는 물을 이용해 깨끗하게 세척한 후 말려주면 돼요. 만약, 매트가 찌든 때로 인해 잘 닦이지 않는다면 굵은 소금을 뿌린 뒤 내두었다가 문질러주면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