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하다 큰코다친다! 과속방지턱을 지날 때 항상 조심하세요!

2017. 4. 21. 19:47 자동차/운전수칙





항상 길을 가다 보면 과속방지턱을 보게 되는데, 과속이 많아 위험하니 조심하라는 뜻에서 많이 만들어진 것인데요. 과속방지턱은 정말 과속을 하면 안 되는 구간에 설치하는데, 지방도로나 어린이 보호구역에 특히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과속방지턱을 지나가면서 과속을 하는 운전자들도 있는데 이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니 조심해야 합니다. 과속방지턱을 무시할 수 없는 이유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돌발상황 대처 불가


기본적으로 과속방지턱은 학교, 주거 지역 등이 몰려있는 구간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보행자 보호를 위해 과속을 하면 안 되는 구간에 주로 설치하는데요. 하지만 운전자가 과속방지턱을 무시하고 과속한다면 갑자기 돌발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대처를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실제로 이 과속방지턱이 있는 구간에서도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는데, 대부분 사고의 원인은 운전자가 과속한 경우라고 하네요.







사고 위험 증가


과속방지턱은 도로에만 설치되어있고 도로 옆 가장자리에는 설치되지 않은 구간이 많습니다. 일부 운전자들은 과속방지턱을 지나면서 오른쪽 바퀴가 과속방지턱 옆으로 지나치게 운전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주행하면 도로 옆에 쌓여 있던 모레 혹은 얼음 등으로 인해 차량이 미끄러져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과속방지턱 기준을 초과하는 불법 과속방지턱도 있어 그 위험성이 더욱 높다고 합니다.










내구성 약화


한쪽으로 기울어지게 과속방지턱을 지나는 게 습관이 되면 차량에도 지속해서 한쪽으로만 충격이나 하중이 쏠리기 때문에 서스펜션에 나쁜 영향을 주게 됩니다. 물론 한두 번 정도를 옆으로 주행했다고 해서 서스펜션의 내구성이 약해지지 않지만, 수년간 지속해서 주행한다거나 짐을 적재하고 다니는 트럭들은 충분히 내구성이 약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과속방지턱을 무시하다 큰코다칠 수도 있습니다. 운전은 항상 자신이 생각하지 못했던 돌발상황이라는 것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항상 조심하며 안전하게 운행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