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냄새야! 범인은 바로 이 안에 있어..

2017. 10. 11. 09:12 자동차/운전수칙


여름은 지나갔지만, 여전히 더운 나라가 많습니다. 계절을 돌고 돌아서 또 여름이 찾아올 테니 에어컨에 대한 냄새를 미리 주의하는 것이 좋겠죠? 에어컨 냄새는 광고에서도 나올 만큼 익히 알고 있습니다. 눅눅하고 퀴퀴한 냄새는 자동차를 타봤거나 운전을 해본 사람이라면 한 번씩은 맡아봤을 법한 냄새인데요. 냄새에 예민한 사람은 그 냄새에도 화를 내는 경우도 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냄새를 제거할 수 있는 팁에 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에어컨 냄새


날이 추워지면서 에어컨을 쓰는 경우가 줄어들고 히터를 들게 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겨울이 지나고 더워졌을 때 에어컨을 켜야 하는데 켜자마자 냄새를 맡게 될 수도 있습니다. 에어컨의 냄새를 빼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먼저 에어컨을 켜기 전에 햇빛이 드는 곳에 주차하고 창문을 열어 둔 뒤에 송풍 모드로 작동을 시켜두는 방법입니다. 물론 에어컨 필터를 교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니 교체 시기를교체시기를 잘 기억해두는 것이 좋겠죠? 





에어컨은 어떻게 켜야 할까


에어컨을 켤 때 시동을 걸고 출발을 하기 전에, 정지 신호에 걸렸을 때 에어컨을 켜는 것이 좋습니다. 주행하던 도중에 에어컨을 켜게 되면 압축기에 과부하가 걸리게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는데요. 그렇게 되면 차에 무리가 갈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하고 그렇다고 시동을 걸기 전에 켜면 스타트 모터에 과부하가 걸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에어컨이 덜 시원할 때


예전보다 에어컨이 덜 시원하다고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냉매가 부족하거나 혹은 냉매가 과도하게 많은 경우인데요. 너무 적거나 혹은 너무 많은 경우에는 성능이 떨어지게 되니 냉매의 약을 먼저 확인해보고 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여름에 시원하게 있고 싶은데 연비를 조금이라도 아끼고 싶다면 높은 단수에서 어느 정도 유지하다가 낮은 단수로 조정하는 것도 도움이 될 방법이니 기억하셨다가 보탬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