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

2008. 10. 18. 01:57 카테고리 없음

오늘 내 생일이다
12시 띵동하자마자
문자가 연달아 오긴 왔지만
전화는 한통도 오지 않았다.
장난치냐 친구들아 ㅋㅋㅋㅋㅋㅋㅋ

문자보다 전화한통이 더 값진거 알지? 더 비싸잖아 ㅋㅋㅋ

생각해보니
난 주변인 생일이 되면
문자보다는 전화를 건다
문자 보내는걸로 내 마음이 얼마나 전해질까
핸드폰버튼 두드릴 바에야 통화버튼하나로 간단하게 전할수 있는데 말이다.
안했으면 둘다 안했지 어중간하게 문자하나로 때우는건 질색이다
차라리 그냥 모른척을 하든가 말이다.

뭐 물론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긴 하지만
내게는 문자보다 전화가 걸려오는게 더 기쁘다는걸
내 주위사람만큼은 알아줬으면 한다.

어쨌든 문자든 전화든 축하는 다 좋다
손에 잡히는거면 더 좋고 .....^^*

이글을 읽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냐만은....
어떻게든 내 번호를 알아내서 (뭐 뻔히 보이겠지만)
전화나 문자로 축하해 준다면
왠지몰라도 오늘하루 굉장할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