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별 주정차 위반 시 과태료는 얼마?

2017. 3. 29. 10:00 자동차/운전습관




길을 걸어가다 보면 흔하게 볼 수 있는 주정차 위반 차량!


이러한 주정차 위반 차량이 많아지는 이유로는 주차공간을 확보하지 않은 채 건물과 도로만 만들었거나 시민들의 동선을 고려하지 않은 도시개발 그리고 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시민의식과 부담이 되지 않는 과태료 등이 있다고 해요.







실제로 아는 외국의 지인은 한국의 과태료를 듣고 매우 싸다고 말했었는데요. 

과연 외국의 주정차 위반 시 과태료는 얼마인지 확인해 볼까요?







1. 한국


우선 우리나라의 주정차 위반 시 과태료를 알아야 다른 나라와 비교할 수 있겠죠??


우리나라는 주정차를 위반할 시 승용차를 기준으로 4만 원입니다. 하지만 어린이 보호구역일 경우에는 2배 가격인 8만 원이 부과되고 여기서 2시간 이상일 경우 1만 원씩 추가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승합차는 기본 과태료가 5만 원이고,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8만 원이며, 자전거도 차량으로 취급되어 기본 2만 원과 어린이

보호구역 4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합니다.









2. 중국 

 

우리나라와 가까운 중국은 어떤지 살펴볼까요?


중국은 주정차 위반 시 우리나라보다 살짝 저렴한 200위안(한화 3만 3천 원)이라고 해요.


하지만 중국의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봤을 때 200위안은 중국인에게 굉장히 비싼 금액이라고 하며, 도심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주정차 위반에 대한 개념이 아직 없다고 합니다.








3. 일본 


마지막으로 알아볼 나라 일본입니다.


일본은 주정차 위반 시 1만 2천 엔에서 2만 5천 엔까지 부과된다고 하는데요. 한화로 따지면 12만 원에서 25만 원이라고 하니 과태료가 어마어마하죠. ㄷㄷㄷ;  


그래서 그런지 일본에서는 주정차 위반을 좀처럼 볼 수 없다고 해요. 


또한, 주정차 위반을 하지 않도록 차량을 구매할 때는 주차장을 확보해야 하고 자전거의 경우도 번호판을 붙여 관리한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하죠??







이상으로 나라별 주정차 위반 시 과태료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주차공간과 시민의식이 개선되어서 우리나라도 주정차 위반 없는 깨끗한 도로가 만들어졌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