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영화공감

2017. 3. 11. 10:00 etc/영화 이야기







오늘은 난해하고 조금은 생각이 많아지는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기자 및 평론가 분들의 평점이 높은 영화죠.





1. 줄거리


영화는 사막 한가운데에서 사냥을 즐기던 모스가

총격전이 벌어진듯 출혈이 낭자한 사건현장을

발견하면서 시작됩니다.


모스는 물 한모금을 갈구하는 단 한명의 생존자를

외면한채 떠나다가 우연히 이백만 달러가 들어있는

가방을 발견하게 됩니다.


횡재를 했지만 물을 달라는 요구를 거절한게

내심 마음에 걸렸던 모스는 새벽녘에 현장을

다시 방문하게 되고, 때마침 마주친 경찰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고 맙니다.


여기에 이백만 달러가 든 가방을 찾는

살인마 안톤 시거와 보안관 벨이 끼어들면서

이야기는 혼돈과 폭력의 결말로 치달아갑니다.





2. 영화의 해석?


이 영화는 네이버에 제목을 검색하면

자동완성으로 '해석'이 따라올 정도로

조금은 난해하고 어려운 영화입니다.


해석은 사람에 따라 영화를 보는 시각도 다르기 때문에

의견이 분분하지만, 간단한 해석을 덧붙여보자면 이렇습니다.





영화의 제목인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등장인물 중 유일한 노인은 보안관 벨입니다.


보안관은 나이가 많아 경험도 많고 지혜도 많지만

결국 살인마와 모스 둘 다 잡지 못합니다.

보안관의 부하는 그의 지식과 연륜에 감탄하지만

실제로 그가 해낸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는 노인들을 존경하고 그들의 지혜를 본받아야 한다고

쉽게 말하곤 하지만, 실제로는 그들을 신경조차 쓰지 않고

고독사하도록 내버려두곤 하는 비참한 현실을

반영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훨씬 더 다채롭고 다양한

해석들이 존재하지만 저는 너무 고차원적인 얘기까지는

하고싶지 않아서 일단 이정도로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이 영화를 제대로 설명하려면 한번 더 봐야할것 같아요.

그러면 안보이던 것들이 보일것 같네요.


재미있다기보다는 깊이있는 내용으로 몰입도가 높은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리뷰글이었습니다.

그래비티라는 영화 감상평!!!

2017. 3. 8. 23:14 etc/영화 이야기






이번에는 제가 최초로 영화관에 혼자 가서 봤던 영화

<그래비티>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몰입이 너무 잘돼서 혼자 가서 보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었답니다..ㅋㅋ

그럼 리뷰 시작하도록 할게요!









1. 뻔하되 뻔하지 않은 줄거리


줄거리는 단순합니다.

인공위성의 파편이 임무를 수행중이던 인물들을 덮쳐

우주에 표류하게 되고, 지구로 돌아가기 위해

애쓰는 이야기입니다. 스포일러를 걱정할 필요도 없이

어쩌면 누구라도 예측이 가능한, 결국엔 인간승리의 결말로

끝이 나는 전형적인 할리우드식 재난영화라고

볼수도 있겠지만 저는 이 영화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거창한 스토리가 필요없는 영화라고 해야할까요?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를 표현해낸 아름다운 영상미와

심장박동을 연상케 하는 OST, 배우들의 연기력이 합쳐져

정말 내가 그들과 함께 우주에 나와있는듯한 느낌까지 주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특히 저는 4D로 감상했었는데요.

그래서인지 몰라도 영화에 몰입이 정말 잘되더라구요.


아무튼 단순히 줄거리만으로 판단할수는 없는

수작이라고 생각되는 영화입니다.







2. 인간의 의지를 보여주는 영화


사실 우주에서 조난을 당했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이미 굉장히 절망적인 상황임은 분명합니다.

그런데 조난을 당한 것으로도 모자라서

끊임없이 밀려드는 불행과 재난들 앞에

주인공은 이젠 끝이라며 포기도 잠깐씩 하며

살려는 의지까지도 놓아버리려고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지구로 돌아오는데 성공하게 되지요.


우리는 이 영화에서처럼 종종 갈림길에 서게되기도 합니다.

어디로 가는것이 정답인지 몰라 나아가려 하지 않을때도 있구요.

마치 이 영화의 주인공처럼 말입니다.

닥쳐오는 현실에, 몰려오는 불행에 가끔은

다 포기해버리고 싶을때도 생기고

모든걸 놓아버리고 싶다고 생각할 때도 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결국엔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

그게 가장 중요하다고 이 영화는 말하고 있는것이 아닐까 싶네요.





허무했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저는 마지막 장면이 가장 좋았는데요

지구에 도착하여 당장 움직이기도 힘들어보이던 주인공이

자리에서 일어서서 한걸음씩 걸어나가는 장면이

정말 인상깊게 느껴졌습니다.





이상 제 친구들은 지루하다고 했었지만

저는 정말 재미있게 봤었던 영화 <그래비티>의 리뷰였구요.

러닝타임이 짧은편이니 한번쯤 보시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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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3. 2. 13:00 etc/생활정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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