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갈수록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인기와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이제 성능은 물론 연비까지 노리는 하이브리드 자동차까지 낯설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에도 각각 다른 방식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구동 방식에 따라 다른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_+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무엇일까요? 

내연기관 엔진과 전기 자동차의 배터리 엔진을 동시에 장착해 일반 차량보다 유해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연비는 효율적으로 높인 차세대 환경 자동차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전기모터와 엔진을 적절히 가동하여 움직이게 됩니다.

직렬형 하이브리드를 소개합니다!

직렬형 하이브리드는 기관, 발전기, 모토가 직렬로 연결되어 기관을 항상 최적의 상태로 작동하면서 발전기를 이용해 전력을 모터에 공급하고, 순수하게 모터의 구동력만으로 자동차를 주행시키는 것을 직렬형 하이브리드라고 하는데요.

장점에는 기관과 바퀴 사이에 동력전달을 위한 기계적인 연결이 필요 없어서 기관의 레이아웃이 자유로운 편이라서, 기관을 기관 룸에 설치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자동차의 운동 특성이 개선되기 쉽습니다. 또, 기존의 자동차와 다르게 기관이 바퀴 구동과 관련되지 않기 때문에 가장 적게 배기가스가 배출되는 최적의 상태로 구동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전체 장치의 에너지 효율이 병렬형에 비해 낮고, 전기 모터의 역할이 중요해지므로 전기 모터와 배터리의 중량이 커지고 부품의 원가가 올라가며, 공간도 많이 차지하게 됩니다.

병렬형 하이브리드를 소개합니다!

변속기의 앞뒤에 기관 및 모터를 병렬로 배치하고, 주로 엔진을 사용하여 자동차를 구동하고 전기 모터는 보조 역할을 하는 것이 병렬형 하이브리드라고 하는데요.

장점에는 많은 힘을 필요할 때에는 전기 모터를 구동하여 엔진의 구동력과 같이 사용하므로 큰 힘을 낼 수 있고, 저속구간에서는 전기모터만으로 주행할 수 있습니다. 또, 전기 모터를 구동하지 않을 때는 발전기가 되어 배터리를 충전하고, 엔진이나 전기 모터 어느 쪽에서 구동되더라도 전기를 충전하면서 주행할 수 있고, 주행상태에 따라 기관과 모터의 특성을 이용하여 최적의 조건에 알맞도록 조합을 시켜 유해 배출 가스의 감소, 소음 감소, 높은 효율, 낮은 연료소비율의 운전을 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구조 및 제어 알고리즘이 복잡하여 동력 교체 시 난점이 있고, 엔진룸에 장착 성이 어렵다는 점을 갖고 있습니다.

직 병렬형 하이브리드를 소개합니다!

직 병렬형 하이브리드는 직렬과 병렬 구조를 둘 다 가지고 있는 방식으로, 엔진과 전기 모터가 직렬로 연결되어 있고 그 옆에 추가로 연결된 전기 모터를 통해 각각의 전기 모터기 내연기관과 연결되어 충전 및 구동을 병행합니다.

장점에는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직렬형 구동 방식과 병렬형 구동 방식을 바꿔가며 사용해 높은 연비와 출력을 자랑하고, 저속구간이나 정지와 운행이 반복되는 도심 운전에서 직렬형 구동 방식을, 고속주행에서는 병렬형 구동 방식으로 변환하여 모든 운전영역에서 높은 열효율과 유해배출 가스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단점은 대형발전기와 배터리팩이 필요하므로 원가가 높고, 운전자의 운전습관에 따라 연비가 크게 차이 나서 기대보다 큰 연비를 보여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자동차도 개성시대! 자신만의 차는 특별했으면 하는 차주의 마음. 그러하여 차를 튜닝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하지만 튜닝도 규제가 있다는 말씀. 자동차 튜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자동차 튜닝이란? 자동차 튜닝은 딱 의미를 두지는 않지만 2013년 대한민국의 자동차 관리법에 튜닝이라는 단어가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차량의 성능 향상을 위해 개조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 외관을 자신만의 개성으로 꾸민다던가 구조를 변경하는 등을 말합니다. 자동차 튜닝의 종류도 다양한데요. 빌드업튜닝, 튠업튜닝, 드레스업튜닝이 있습니다. 

빌드업 튜닝

빌드업 튜닝은 자동차의 적재장치 및 승차 장치를 바꾸는 것을 뜻합니다. 일반 승합, 화물 자동차 등 사용 목적에 적합하게 구조를 변경합니다. 튜닝 전 유의할 사항은 교통안전공단의 승인이 필요하다는 점. 

튠업 튜닝

엔진 및 동력전달 장치, 주행, 연료 등 성능 향상이 목적으로 튜닝한다는 의미를 가진 튠업 튜닝. 차량의 성능을 높이며 개선하는 작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차 내무 성능을 바꾸는 것이기에 튜닝 후 반디스 교통안전공단 검사소에서 확인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드레스업튜닝

드레스업 튜닝은 위에 튜닝과 달리 외관을 자신만의 개성으로 바꾸는 것을 뜻합니다. 색칠하거나, 부착물을 추가하여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자신만의 자동차를 만드는 것이죠. 하지만 자동차 안전기준을 위반하지 않는 범위에서만 가능합니다. 

튜닝을 한다고는 하지만 사실상 우리나라는 튜닝 규제가 제한이 많습니다. 튜닝을 하게 된다면 일단 절차를 받는 게 우선인데요. 튜닝 절차는 튜닝 작업 계획 - 튜닝신청(온라인 사이버 검사소를 통한 도면 등 필요 서류 등록 혹은 가까운 교통안전공단 검사소에 방문) - 튜닝 작업 실시 - 튜닝 작업 진행 (튜닝 승인 후 45일 이내 완료 및 검사 필요) - 차량검사 및 완료 절차를 밟습니다. 

과한 튜닝도 교통에 무리를 줄 수가 있기에 확인하고 다시 재확인을 하여 알맞은 튜닝과 함께 꼭 절차를 실시하셔야 합니다!

이제 블랙박스는 차량 필수용품이 되었는데요. 제품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 정확한 용어와 기능을 파악해야 되겠죠? 초보 운전자에겐 생소할 수도 있는 블랙박스 용어 및 관리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_+

채널 관련 용어

블랙박스를 살 때 채널이란 용어를 들어보셨을 텐데요. 보통 채널 수가 많을수록 비싸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쉽게 말해 카메라 대수가 많아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채널의 경우 룸미러에 장착하여 전방을 촬영하며, 2채널은 룸미러에 장착된 한 개의 본체가 전후방을 모두 촬영하는 경우와 별도의 후방카메라를 설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3채널은 전방 카메라와 사이드미러에 장착된 두 개의 카메라로 좌우 상황을 촬영하고, 4채널은 전방, 좌우, 후방 영상을 모두 촬영할 수 있습니다.

즉, 채널이 높을수록 사고 시 더 정확한 상황을 촬영할 수 있는 것입니다.

녹화 관련 용어

블랙박스의 녹화 기능은 일반적으로 두 가지 모드가 있는데, 바로 주행 중 녹화 기능과 상시 녹화 기능인데요. 주행 중 녹화 기능은 말 그대로 차가 시동이 걸려있는 상태에서만 녹화가 진행되고, 상시 녹화 기능은 주행 중은 물론 시동을 끈 주차 중에도 항상 녹화되는 것입니다. 단, 상시 녹화를 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상시 전원을 연결해야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해상도 관련 용어

시중에 판매되는 블랙박스는 보통 초당 30프레임 정도 지원되는데요. 프레임 수가 증가할수록 선명해지긴 하지만, 대신 저장 용량이 커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보통 2-16GB 정도의 용량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고해상도로 상시 녹화를 할 계획이라면 좀 더 많은 용량이 필요할 것입니다. 

또한, 아무리 고해상도 프레임을 지원하는 제품이라도 상황에 따라 차량 번호판의 식별이 어려운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블랙박스의 올바른 사용 방법!

블랙박스는 전자제품이므로 열에 취약한데요. 여름철에는 직사광선 아래에 장시간 주차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영상이 저장되는 SD카드의 관리입니다. 제품 내에 자동 삭제 기능이 있긴 하지만, 영상이 쌓이기 전에 미리 직접 지워주는 것이 블랙박스를 오래 쓰는 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