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방 안개등, 언제 사용하는지 아시나요?

2017. 8. 31. 08:26 자동차/운전습관


후방 안개등이 처음 등장한 건 1970년대입니다. 유럽 ECE 자동차 규격 법규에서는 유럽 지역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에 반드시 후방 안개등을 장착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럽에서 팔리는 모든 자동차에는 후방 안개등이 장착되어 있지만, 미국이나 우리나라에는 후방 안개등 의무 장착 규정이 없습니다. 국내에는 후방 안개등이 설치된 차가 거의 없었지만, 최근 빠르게 느는 추세로, 수입차 비중이 늘면서 유럽 사양의 수입차 대다수에 후방 안개등이 달려 있습니다. 또한, 유럽 수출을 염두에 둔 국산 차에도 후방 안개등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후방 안개등은 언제 사용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후방 안개등의 역할은?


후방 안개등의 역할은 단순합니다. 강렬한 붉은 빛으로 심한 악천후에서 차의 위치를 알리는 것인데, 안개나 폭우, 폭설로 시야가 극도로 제한될 때 후방 안개등은 뒤따르는 차에게 내 위치를 알려줍니다. 


하지만 최악의 날씨에 사용되는 수단인 만큼 후방 안개등은 매우 밝습니다. 그래서 후방 안개등이 필요하지 않은 상황에 이를 사용하면 뒤차에 심한 민폐가 될 수 있습니다.



후방 안개등을 언제 켜야 하는지를 파악하자!


후방 안개등을 언제 켜야 할지 숙지해야 하는데, 후방 안개등은 바로 앞차가 제대로 보이지 않을 만큼 심한 안개나 폭우, 폭설 상황에서만 사용해야 합니다. 단순히 어둡다고 후방 안개등을 켜면 뒤따르는 운전자에게 눈부심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어두운 곳에서는 갑작스러운 눈부심으로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후방 안개등을 어떻게 켜지는지를 파악하자!


후방 안개등의 작동법은 차마다 다릅니다. 최근 출시되는 신차들은 대부분 전방 안개등과 후방 안개등을 따로 조작하지만, 구형 모델 중에는 전방 안개등을 켜면 자동으로 후방 안개등이 켜지는 차도 많습니다. 또한, 후방 안개등을 켠 상태로 시동을 껐다 다시 걸었을 때 후방 안개등이 꺼지는 타입이 있고, 계속 켜져 있는 타입이 있습니다.



후방 안개등을 사용하고 있는지 파악하자!


운전 중 조작 실수로 후방 안개등을 켜거나, 악천후에 켰다가 끄는 것을 깜빡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계기판을 예의주시하면 예방할 수 있는 실수로, 방 안개등이 켜지면 계기판에 오른쪽을 바라보고 있는 주황색 안개등 램프가 들어옵니다. 후방 안개등이 필요하지 않을 때 이 램프가 들어와 있다면 바로 후방 안개등을 꺼야 합니다.



후방 안개등의 상태를 파악하자


후방 안개등이 몇 개 들어오는지 확인해야 하는데, 후방 안개등은 하나 또는 두 개가 들어오도록 설계됩니다. 임의로 후방 안개등의 개수를 늘리는 건 불법이라고 합니다. 하나만 들어오는 경우 차체 뒷면의 정중앙에 부착되거나, 운전석 쪽에만 들어오고, 두 개가 들어온다면 좌우 범퍼 하단 또는 좌우 테일램프 내에 삽입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뒤 차 운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운전석 쪽이나 정중앙 한 개의 등만 켜는 걸 추천하는데, 양쪽 모두 후방 안개등이 켜지면 제동 등과 오인해 뒤 차가 급정거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고령자 운전자를 위한 교통 안전 운전?!

2017. 8. 23. 11:39 자동차/운전습관


편의성를 골고루 갖춘 이동수단인 자동차. 차를 운전하기 위해서라면 기본적으로 의무적인 자동차운전면허증이 필요합니다. 요즘 시대에는 많은 나이이에도 열정 하나로 자동차운전면허를 취득하여 자동차 운전을 하는 고령화 운전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령 운전자의 교통 사고가 점점 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교통법에 어긋난 행위로 일어난 사고가 아닌, 신체 능력으로 일어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고령화 사회로 안전운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미리 경로를 파악하자!


스마트 시대로 내비게이션으로 운전하는 한다거나 혹은 감으로 쉽게 목적지까지 운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연령대가 높아진다면 자연스럽게 인지능력도 낮아지기 마련입니다. 내비게이션 도움을 받지만 운전대를 잡게 된다면 오히려 내비게이션으로 혼란을 겪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렇기에 출발 전 충분히 경로를 미리 파악하여 운전시간을 최대한 줄이는 길을 탐색하는게 좋습니다. 특히 익숙한 도로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야를 확보하자!


시력이 좋은 노인이라고 하지만, 노안이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시력이 좋다고 하여도 운전을 하다보면 주변을 잘 보이지 않게 되며 사고 위험까지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시야 확보하기 좋은 방법으로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운전하기 전 차 유리와 사이드미러 등 거울을 깨끗하게 닦아놓으며 좌석 높이를 올리는 것으로 안전운전을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건강 상태 확인하자!


운전해야하는 상황이 있겠지만 고령의 나이를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조사한 결과 65세 나이 이상의 고령자들은 한 가지 이상의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는 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몸이 불편하거나 장기 복용한 약이 있다면 운전 중 위협할 수 있는 사고가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몸이 조금이나마 불편하다 느낀다면 운전 대신 다른 이동 수단을 이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7월 출시 앞둔 기아 스토닉, 렌더링을 공개하다!

2017. 8. 21. 19:43 자동차/운전습관


기아자동차는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신형 소형 SUV의 차명을 '스토닉(STONIC)'으로 확정하고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스토닉은 RV 명가 기아자동차의 최신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신형 소형 SUV로 출시 이전부터 국내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름의 의미는?



'스토닉'은 '재빠른'을 의미하는 'SPEEDY'와 음계의 시작이자 중심축이 되는 으뜸음을 뜻하는 'TONIC'의 합성어로 '날렵한 이미지의 소형 SUV 리더'라는 콘셉트를 반영한 차명입니다 +_+ 기아자동차는 젊은 감각으로 무장한 스포티한 디자인의 소형 SUV로서 강인하면서도 민첩한 이미지를 구현한 것에 착안해 스토닉이라는 차명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토닉의 디자인 특징



스토닉의 외장 디자인은 속도감이 느껴지는 다이나믹한 실루엣과 전체적인 볼륨감의 조화로 SUV의 강인함은 물론 민첩함이 강조된 것이 특징입니다!! 앞모습은 입체적인 그릴부에 세로형 포그램프 가니쉬를 과감하게 배치하고, 슬림하면서 날렵함이 돋보이는 헤드램프를 더해 인상적으로 완성됐습니다.



옆모습은 볼륨감 있는 펜더를 적용해 안정감 있는 자세를 갖추면서 날렵한 형상의 사이드 글라스를 적용해 역동적인 움직임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매끈하고 민첩하게 뻗은 루프라인과 스토닉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완성된 루프랙은 스포티한 스타일은 물론 활용성까지 배가시킵니다!!




뒷모습은 볼륨감 있게 설계된 테일게이트에 완벽한 비례감의 리어디퓨저를 배치해 안정감 있게 마무리했습니다. 아울러 개성 있는 그래픽이 점등되는 슬림한 라인의 리어램프는 젊고 미래지향적인 스토닉의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_+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바탕으로 세련미와 실용성을 강조한 실내는 운전자의 감성적인 만족도를 높여줍니다. 볼륨감 있는 크래시 패드와 스포티한 느낌의 에어벤트는 SUV 본연의 강인함과 활동성 있는 이미지를 강조합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스타일의 센터페시아 및 히터 컨트롤, 하이테크한 이미지의 플로팅타입 내비게이션이 적용돼 젊고 특별한 감각의 실내 디자인이 완성됐습니다.


마치며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신형 소형 SUV '스토닉'은 첫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2030세대의 젊은 고객들을 겨냥한 기아자동차의 야심작"이라며 "디자인은 물론 경제성, 안전성, 주행 성능 면에서도 가장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