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여름을 위한 자동차 에어컨 이용 팁!

2017. 7. 7. 15:27 자동차/차량관리법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이제는 차를 탈 때 에어컨을 켜기 시작하는 분들이 있을 텐데요!! 하지만 겨우내 사용하지 않았던 에어컨을 켜게 되면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ㅠㅠ 그래서 오늘은 자동차 에어컨 냄새를 제거하는 방법과 자동차 에어컨 이용 팁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고자 합니다!!



환기, 냉매 확인



한동안 쓰지 않았던 자동차 에어컨을 이용하기 전에는 환기를 한 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냄새를 빼주기 위해서인데, 따뜻한 햇살 아래 차를 주차한 뒤 창문을 모두 열어둔 사애에서 송풍 모드로 세게 작동시킨 채로 잠시 환기를 해주면 냄새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 자동차 에어컨이 예전보다 덜 시원하다고 느껴진다면 냉매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냉매가 부족하거나 너무 많아도 성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에어컨을 켜고 일정 시간이 지났는데도 시원해지지 않는다면 냉매의 양이 적절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자동차 에어컨 이용 팁



에어컨을 켤 때는 낮은 단수로 틀어놓는 것보다 높은 단수로 세게 가동한 뒤 내부 공기가 어느 정도 시원해졌을 때 낮은 단수로 조정하여 유지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_+ 좀 더 시원하기도 하고, 연비에도 도움이 되니까요!!




많은 운전자들이 자동차 에어컨을 주행 도중에 켜거나 끄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행 중에 에어컨을 조작하면 압축기에 과부하가 걸려 차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ㅠㅠ 따라서 차를 출발시키기 전이나 정지 신호에 걸렸을 때 작동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주행을 마치고 시동을 끄기 전에 미리 에어컨을 끄는 습관도 중요합니다. 에어컨을 바로 꺼버리면 송풍 통로에 습기로 인해 곰팡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목적지 근처에 도착하기 약 5분 정도 전에 에어컨을 끄거나 송풍 모드로 전환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까지 자동차 에어컨 이용 팁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다음에 더욱 알찬 포스팅으로 돌아오도록 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셀프 주유소, 어떻게 이용하면 좋을지 모르겠다구요?

2017. 7. 6. 10:07 자동차/차량관리법


자동차를 주행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하지만 면허를 따는 과정에서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주유를 하는 것인데요. 오늘은 초보 운전자를 위한 올바른 셀프 주유소 이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셀프 주유소 이용법



초보 운전자들이 셀프 주유소를 처음 이용할 때에는 내 차의 주유구의 위치를 인식하지 못해 어느 쪽으로 차를 대야 하는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차량 계기판을 보면 알 수 있는데요. 계기판의 주유등에 화살표로 표시가 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참고하여 주유기 앞에 바르게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_+



주유할 때 시동을 끄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따라서 셀프 주유소 이용 시 주유기 앞에 차를 세웠다면 반드시 기어를 P에 두고 시동을 끈 후에 주유를 해야 합니다. 만약 이를 지키지 않으면 주유 중 스파크가 발생하여 화재로 이어지면서 큰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절대로!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처음 주유를 하는 초보 운전자라면 셀프 주유소에서 하는 셀프 주유가 익숙하지 않아 내 차에 맞는 연료가 어떤 것인지 헷갈릴 수 있는데요. 이때는 주유 건의 색깔을 통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보통 경유는 초록색, 휘발유는 노란색으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주유기에 내 차의 유종을 입력할 경우, 내 차에 맞는 주유 건이 무엇인지 표시되므로 헷갈릴까 봐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셀프 주유소를 이용할 때에는 흡연 등의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행동은 해서는 안 되며, 핸드폰을 이용하는 것도 자제해야 합니다. 핸드폰 배터리의 전류가 기름과 만났을 때 불꽃이 튀며 화재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건조한 날씨에는 정전기만으로도 화재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주유기의 정전기 방지 패드를 터치한 뒤에 주유를 진행해야 합니다!!


여기까지 초보 운전자를 위한 올바른 셀프 주유소 이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의외로 어려운 건 없죠?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이쯤에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동차 튜닝은 어디까지가 합법일까?

2017. 7. 5. 08:23 자동차/차량관리법


길거리를 다니다 보면 독특한 튜닝 차량을 종종 발견하는데, 남다른 개성을 드러내기 좋아하는 운전자들이 많이 하곤 합니다. 막상 튜닝하려면 어디까지가 합법이고 어디까지가 불법인지 제대로 알고 있는 운전자들은 많지 않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자동차 튜닝은 어디까지가 합법일까요?




차체


냉동 탑차, 유압 크레인, 적하기 등은 승인을 거쳐 차체를 높일 수 있습니다. SUV나 승용차의 경우 루프톱 텐트 설치는 승인 없이도 할 수 있지만, 자동차 차체를 튜닝으로 높이는 것은 불법입니다.



타이어


타이어의 경우 기본 휠에서 다른 모양의 휠로 변경하거나, 타이어 인치 업 등은 승인 없이 가능하지만, 출고된 차량의 차체보다 타이어가 돌출된 경우는 불법입니다. 타이어가 돌출된 경우 타이어 폭이 차체를 벗어나지 않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램프류


주간 주행등은 전조등의 HID 전구, 컨트롤 유닛은 승인 후 일괄 교체만 가능하며, 임의로 HID 전구만 설치, 교체는 불법입니다. 방향지시등과 후미등은 색상을 변경하거나, 착색 필름을 부착하는 것이 불법입니다. 트렁크 하단의 LED 튜닝도 불법입니다.




머플러


머플러는 배기구를 늘리거나 팁을 확장하는 등 차량의 구조를 변경하는 것이므로 반드시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다양한 모양의 배기구를 장착할 수 있지만, 차체보다 돌출되거나, 방향이 바뀌거나, 소음기 제거, 변경 시 소음 100데시벨 이상은 불법입니다.



엔진


엔진 튜닝은 승인 절차를 거친다면 성능 및 출력향상을 목적의 튜닝은 가능합니다. 드문 경우지만 반대로 성능과 출력을 저하하는 튜닝은 불법입니다. 또한, 연료장치를 휘발유에서 천연가시인 CNG나 액화석유가스 LPG로 개조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범퍼 가드


일반 범퍼와 같은 플라스틱 재질의 가드는 승인 없이 설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SUV 차량이 많이 장착하는 철제 보조 범퍼는 다른 차량에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불법입니다. 보행자가 보호나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