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과 집에서 볼 때 생각보다 많은게 달라진다고 하더라구요

2019. 2. 25. 15:37 etc/일상

어릴 때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보는 것과 집에서 영화를 보는건 장소의 차이만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조금 알아보니 그게 아니라고 하네요. 극장에서 상영할 때 쓰는 화면비라는 게 있고, 가정용으로 영화를 준비할 때 적용되는 화면비가 달라서 일단 화면 비율 자체가 달라진다고 하는데요. 어릴 때는 집에서 볼때랑 영상 자체는 같고 크기만 다른 줄 알아서 비율이 변하기도 한다는게 조금 놀라웠는데요. 가정용으로 준비할 때 자막을 새로 만들거나 하는 경우도 있어서 집이랑 극장에서 볼 때 생각보다 차이가 많이 생긴다고 하네요. 

일산 주렁주렁 테마파크에 다녀왔어요 ㅎ

2015. 5. 14. 10:18 etc/일상


얼마전에 삼둥이들이 나와서 이슈가 된 일산 주렁주렁 테마파크예요

친구들이 하두 가자고 해서 이번 주말에 다녀왔어요.

건물 안에 동물이 얼마나 있겠냐고 생각하면서

기대를 안하고 그냥 입장을 했답니다.





생각대로 동물이 많지는 않았어요.

작은 파충류나 애완용 동물들이 있었는데요.

다른 동물원과 다르게 직접 체험할 수 있었어요.

직접 만져보고 먹이도 주니까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그런데 주위를 보니까 우리만 성인끼리 왔고

다들 부모님이랑 아이들이 많이 왔더라구요 ㅎ

괜히 부끄러워서 괜히 온거 아닌가 생각했답니다.

그래도 아이들처럼 정말 재미있게 논 것 같아요.





마지막에는 뱀을 목에 감아 주셨는데

아직도 그 느낌을 잊을 수가 없네요! 으으윽!!

내 인생에 뱀을 목에 감을 날이 올줄은 몰랐어요 ㅠ

친구들이 겁쟁이라고 놀리는데 이건 못 하겠더라구요.

일산 주렁주렁 테마파크 그래도 정말 재미있는 경험이었답니다.

오늘 같은 날은 여행을 떠나고 싶네요

2015. 3. 25. 09:00 etc/일상



일상생활의 스트레스가 극에 다다르면

도망가고 싶은 생각 뿐인데요.

요즘이 딱 그렇네요..

이런 날이면 다 버리고 여행을 가고 싶어요.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곳이 바로 일본인데요.

일본여행을 결심하고 갈 곳을 찾는 도중

후쿠시마 원전이 퍼버벙!! 휴..

그 뒤로 계속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에는 오늘까지 못 가고 있어요.





일본에 가고 싶은 이유는 모랄까 여유로움??

일본의 번화가가 아닌 일본 촌이랄까??

나무 바닥에 여닫이 문의 딱 일본 스러운

곳을 찾고 있어요. 그런 곳이 어딜까요??ㅎㅎ





정말 여행을 간다는 건 큰 용기가 필요한 것 같아요.

금전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맞추기도 힘들구요.

그래도 더 나이가 들기 전에 여행을 가야겠어요~

올해의 목표가 이렇게 또 하나 생겼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