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요로케요로케 다가가서

2014. 3. 17. 16:25 etc/일상



꼬옥 안아줄거야.



스물스물 기어나올땐 좀 무섭더니 

꼬옥 안아주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네요.

고양이들은 발이 참 이쁘더라구요.

저도 한번(?) 안겨보고 싶네요.


고양이들은 참 신기한 매력이 있는것 같아요 ㅎㅎ

평소엔 무표정에 되게 시크한데 

저렇게 한번씩 사랑스러운 행동들을 보여주니

안좋아할래야 안좋아할수가 없네요 ㅎㅎ

비키니

2009. 1. 23. 03:49 etc/일상



남자친구가 생겼다
사귄지 얼마되지않아서 아직 사랑이 싹튼다 .......;;
난그아이에게 지금 다이어트중이라고 문자를 했는데
'다이어트 그 쓸데없는짓을 왜해!'라고 문자가왔다
그래서 난 곧
'날씬하게 살을빼서 올여름엔 비키니를 입을거야 히히히'
라고 했더니 정색을......
'찢어버린다 입지마'

순간 헉 했다 그냥 입지마도 아니고 찢어버린다니...
하지만 나 굴하지 않고 올여름에는 비키니를 성공시키겠다고 했더니
지눈에 흙이 들어가도 안된단다
치마도 입지말란다

뭐사실 남자들이 여자 옷 짧게 입거나 치마 입는거 싫어하고
이런거 순 뻥이라고 생각된다
자기 여자가 이쁜옷입어서 이쁘면 지좋은거지
왜 괜히 멋있는척, 싫어하는척 .........
내여자가 이정도다 자랑하고 좋은건데 왜
'다른남자가 보는거 싫어' 이런식으로 나오는지 참..

난 실랑이 끝에 올여름 비키니를 입고 함께 바다여행을 약속했다
그리고 시도때도 없이 비키니만 고르고있었다.........

여자들이여 비키니를 입어라

하이스쿨

2008. 9. 28. 23:28 etc/일상


나의..
나의 수업시간의 단잠에서
내 팔을 저리게 하지않는 나의 소중한 쿠션이..
짝지가 자는 동안 밟고 있었다니..
깨고나서 추궁할때를 대비해 증거자료를 남기는 센스!


아.....더럽다
종이 치고 선생님이 들어왔을때의 상황이다.
선생님이 들어오심과 동시에 내 책상꼴을 발견한..
나조차도 너무 어이가 없어서 찰칵했다
휴.. 집이나 학교나 더럽히는건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