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의 안좋은 습관! 차를 망가지게 하는 행동 BEST

2017. 8. 4. 10:38 자동차/운전습관


목적지까지 편리하고 빠르게 이동시켜주는 자동차. 이동수단으로 많이 사용되는 자동차이지만 그 외에도 매력있고 성능좋은 차를 소유하려 무리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좋을 차를 운전하고 다닌다고 해도 운전자의 안좋은 습관으로 인하여 금방 망가지고 있다는 것은 알고 계셨나요? 좋은 차라고 해도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옛날 차들보다 못한 차가 되기 마련입니다. 차를 안전하고 오래 운전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안좋은 습관들을 고치는게 바람직합니다. 운전자의 안좋은 습관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거운 짐과 함께 운전하는 습관


여행을 가거나 일로 인하여 짐을 옮겨 운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짐이 무거울 수록 차가 점점 망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필요한 물건은 물론 필요하지 않은 물건까지 쌓아두며 운전을 하게 된다면 차의 무게에 큰 영향을 주게 되면서 연비는 물론, 브레이크, 서스펜션 같은 부분에 굉장히 악영향을 준다는 사실. 차에 짐을 두고 운행하여야 한다면 꼭 필요한 물품만 올리고 운전하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연료를 많이 채우는 습관


기름이 부족하여 주유소로 가게 된다면 항상 가득 채워달라고 하는 운전자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연료를 가득 채우게 된다면 위에서 말한 것처럼 무게로 인하여 연비가 나빠지기도 합니다. 많은 양의 기름을 채우는 것보다는 절반의 양으로 운전을 한다면 차를 더욱 운전할 수 있는 습관입니다. 



브레이크 & 엑셀 습관


초보자는 물론 차를 운전하게 된다면 긴급한 상황으로 인하여 갑작스럽게 엑셀 혹은 브레이크를 밟는 분들이 있습니다. 급하게 엑셀과 브레이크를 밟게 된다면 차의 동력계통과 제동장치에 안좋은 영향이 미치고 연비도 나쁘진다고 합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사용하는 것은 어쩔 수 없으니 늘 안전하게 운전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안좋은 습관이 있습니다. 늘 한 눈팔지 말고 자동차 점검을 정기적으로 꼭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늘 안전운전과 즐거운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자동차 살 때 연식변경과 부분변경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2017. 8. 2. 09:29 자동차/운전습관


신차 구매의 기분을 즐기려면 당연히 세대 변경 모델로 출시 초기에 구입해야 하지만,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출시 초기에 신차를 사는 것보다는 연식변경보다 부분변경 모델을 사는 편이 결함도 적고, 상품성도 나은 경우가 더 많습니다.




풀질 문제 개선


완전변경 모델들은 초기품질 문제에서 당연히 불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자동차 개발을 위해서 제조사들은 혹독한 조건을 재현하거나 실제로 그 지역에 가서 테스트를 하곤 합니다. 하지만 평소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품질 문제까지는 완벽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현대 그랜저의 초기 모델은 배기가스가 실내로 유입됐고, 싼타페는 물이 샜습니다. 하지만 부분변경 모델에서는 이처럼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는 초기 출고 차량보다는 상당히 적은 편입니다. 



디자인 완성도


부분변경 모델에서는 품질 문제도 개선되지만, 디자인도 함께 완성도를 높여 출시됩니다. 특별히 판매량이 낮지 않다면 일반적으로 출시 이후 3년 내외에 부분변경을 거치는데, 이때 출시되는 차들의 완성도가 초반에 출시되는 차들보다 디자인 완성도가 뛰어납니다. 당연히 기존 디자인에서 새롭고 더 좋아 보이게 해야 하므로 부족했던 디테일을 위주로 개선된다고 합니다.


현대 싼타페, 혼다 어코드, BMW1 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의 9세대 E 클래스는 모두 새 디자인으로 더 큰 성공을 이뤄낸 차종입니다.




편의사양 추가


제조사들은 또 디자인만 바꿔 신차를 출시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신모델로 보이기 위해 작은 것 무엇 하나라도 최신 사양이나 더 고급 사양을 장착합니다. 최근 출시되는 신차들은 효율성 개선을 위해 변속기 성능을 개선하거나 완전히 바꾸기도 하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적극적으로 개선합니다. 


또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통풍 시트 같은 것들을 기본으로 장착해주면서 상품성을 강화합니다. 가장 최근에 출시된 현대 아슬란은 변속기와 애플 카플레이를 추가했고, 쉐보레는 2017년형으로 바뀌면서 뒷좌석에도 열선을 추가했습니다. 


물론 부분변경을 하면서 일부 사양을 삭제하는 꼼수를 부리는 제조사들도 존재하므로 실제 구매 시에는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안전성 강화


그러나 편의사양 추가에만 그치지 않고, 더 적극적으로 안전성까지 개선한 사례도 있는데, 현대 싼타페가 그렇습니다. 기존에는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확보하지 못했으나, 부분변경 모델에서는 A 필러와 펜더 부분의 강성을 높여서 안전성을 강화했습니다. 


쌍용 티볼리도 연식변경을 통해 차선이탈 경고, 차선유지, 긴급제동 시스템 등을 장착했고, 제네시스 G80도 고속도로 반자율 주행 시스템인 HDA로 안전성을 강화했습니다. 



자동차 승차감에 영향을 주는 요소, 이렇게나 복잡했어?

2017. 7. 27. 10:28 자동차/운전습관


자동차를 사용하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은 바로 승차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동차의 승차감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무엇일까 하는 의문이 드는데요.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주제는, 바로 '자동차 승차감에 영향을 주는 요소'입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도록 할게요!!



서스펜션



우선 서스펜션은 코일 스프링과 그를 지지하는 쇼크 업소버로 분리할 수 있습니다. 코일 스프링은 충격을 흡수하고 차량이 역동적인 주행을 할 때 차체를 떠받치는 역할을 하는데, 스프링만 있다면 스프링은 멈추지 않고 계속 흔들리겠지요? 그래서 쇼크 업소버가 스프링의 계속되는 튕김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서스펜션을 단단하게 설정하면 코너링이나 노면 접지력과 같은 주행 성능 부분에서는 뛰어난 반응을 보여주는 반면에, 노면의 충격을 걸러주지 못하고 탑승자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기 때문에 허리가 아프거나, 멀미를 하는 등의 불쾌한 승차감을 선사할 수 있습니다 ㅠㅠ


서스펜션을 무르게 설정하면 저속 주행 시 노면의 충격을 탑승자가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로 안락한 주행이 가능하지만, 고속 주행에서는 차체를 지지하는 것이 불안정하여 차가 출렁거리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타이어



노면에서 발생하는 충격을 가장 먼저 1차적으로 걸러주는 장치는 바로 타이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승차감에서 중요한 요소인 소음 부분에서도 자동차의 소음 20~30%가 타이어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타이어가 충격 흡수를 얼마나 해주느냐, 소음 발생 억제를 얼마나 해주느냐에 따라 탑승자가 느끼는 승차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타이어 측면인 사이드월 부분이 어떤가에 따라 승차감에 영향을 주는데요!!




사이드월이 단단하지 않은 경우 노면으로부터의 충격은 잘 흡수할 수 있지만 요철 등의 외부 충격이나 다이나믹한 주행 시 타이어 형상이 쉽게 변형되어 차체의 균형이 빨리 무너지기 때문에 무게의 이동 범위도 커져 안정적인 드라이빙이 불가능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사이드월이 단단한 경우에는 외부의 충격 흡수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노면의 충격이 서스펜션에 고스란히 전해지게 되고, 서스펜션에 전해진 충격이 실내로 전달되어 좋지 않은 승차감을 전달하게 됩니다 ㅠㅠ



여기까지 자동차 승차감에 영향을 주는 요소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결국 서스펜션이든 타이어 사이드월이든 너무 단단해도, 너무 단단하지 않아도 안 된다는 결론이네요. 역시 뭐든지 과한 건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