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허리라고도 할 수 있는 서스펜션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사람의 허리에 문제가 생기면 온몸이 불편해지는 것과 같이 자동차의 허리라고 할 수 있는 서스펜션에 이상이 생기면 위험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자동차의 주요 부품 중 하나인 서스펜션의 이상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서스펜션이란?

먼저 자동차 서스펜션이란 무엇일까요? 서스펜션은 스프링 모양의 구조로 노면으로부터 차량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해주는 장치인데요. 차량의 승차감에 큰 영향을 줍니다!! 타이어와 차체가 연결되는 부분에 있으며 쇼크 업 쇼버, 스프링, 서스펜션 암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충격 흡수뿐만 아니라 차체의 높이 유지, 무게 지탱, 조향성, 타이어 접지 상태 등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자동차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주 중요한 장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스펜션 이상 증상

그렇다면 서스펜션에 이상이 있을 땐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평소에 비해 주행 중 승차감이 떨어진 것 같다면 서스펜션 이상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이 경우 쇼바의 피스톤을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해주는 장치인 범프 스토어에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평소 정기적으로 점검을 받아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여건이 되지 않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승차감이 지나치게 떨어졌을 때는 반드시 점검을 받아봐야 합니다!!

평소에 비해 핸들 반응이 느려졌다고 느껴지는 경우에도 서스펜션에 이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서스펜션의 조향 기능이 망가진 경우인데요. 이 부분에 이상이 생겼을 때에는 차량 균형 및 조향 응답 속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안전 운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주차를 한 상태에서 차량이 한쪽으로 쏠리지 않았는지 한 번씩 확인해보는 것도 서스펜션을 점검해보는 좋은 방법입니다. 만약 평지에 주차를 했는데도 차량이 기울어져 보인다면 서스펜션이 마모되거나 부식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서스펜션 이상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잘 기억해두셨다가 미리 대비한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일은 없겠죠?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이쯤에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네시스의 첫 스포츠 세단이라고 할 수 있는 G80 스포츠는 현대 아반떼 스포츠 만큼의 큰 인기를 끌지 못했습니다. G80의 무거운 공차중량의 한계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이유가 가장 컸지요. 하지만 기아차가 내놓은 스포츠 세단 기아 스팅어는 G80 스포츠보다 월등히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막강한 주행성능과 디자인, 가격 등으로 소비자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습니다. 특히 4.9초의 가속성능은 국산차 최고의 기록이어서 눈길을 끕니다!!

3.3리터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

3.3 가솔린 트윈터보는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2kg.m으로 제네시스 G80 스포츠와 같은 성능을 발휘합니다. 이 파워트레인은 G80 스포츠와 정확히 일치하지만, 스팅어의 가속성능은 4.9초로 국산차 중 가장 빠릅니다 +_+ 아직 구체적인 제원은 공개되지 않앗지만, 세팅에서는 약간의 변화가 생겼을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런치 컨트롤

스팅어에는 구동 손실을 줄이고 극대화된 가속성능을 끌어내기 위해서 런치 컨트롤이라는 기능이 적용됐습니다. 런치 컨트롤은 쉽게 말해 급출발, 급가속을 위한 기능입니다. 대표적으로 포드 머스탱, 포르쉐 같은 고성능 스포츠카에 탑재되고 있고, 국산차 중에서는 유일무이하기 때문에 스팅어에 최초로 적용되는 셈입니다!!

8단 자동 변속기

전자식 변속 레버가 적용된 8단 자동 변속기는 효율적이면서 빠른 가속성능을 돕습니다.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같은 스포티한 감각은 덜한 게 사실이지만, 기아 스팅어의 배기량과 차량 특성을 감안하면 8단 자동 변속기도 충분히 괜찮은 구성입니다.

새로운 후륜구동 플랫폼

최근 국내외 모터쇼에서 스팅어가 모습을 드러내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스팅어는 제네시스 G80의 플랫폼을 공유할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었는데요!! 하지만 기아차는 스포츠 세단, 스팅어를 위한 새로운 후륜구동 플랫폼을 개발했습니다. 또 새롭게 개발하면서 무게중심을 낮추는 설계를 했고, 경량화에도 집중해 G80보다 최소 200kg 이상 경량화가 이루어져 수입 후륜구동 세단과 비슷한 수준의 중량 확보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_+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은 마치 제네시스 브랜드의 전유물 같았는데요. 스팅어에는 이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돼 사계절 내내 안전한 운행을 가능케 했습니다. 물론 전자식 사륜구동은 경량화에도 도움이 되고, 구동력 손실을 줄이면서 더 빠르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가격은 3500만 원선에서 4910만 원선으로 책정될 예정이라는 기아 스팅어! 꽤 잘 만들어져 나온 차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주차 브레이크가 생명이다!

있어도 안 쓰지만, 없으면 안 되는 존재. 주차 브레이크는 그런 존재입니다. 주차 브레이크 또는 사이드 브레이크, 핸드 브레이크 등의 이름으로 불리는 이 브레이크는 자동차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장치입니다!! 하지만 자동변속기 차량이 압도적으로 많아지면서 많은 운전자들이 주차 브레이크의 중요성을 정확히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데다, 이로 인한 안타까운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ㅠㅠ

주차는 평평한 평지에 하는 것이 기본 상식이고, 주차 시에는 중립(N)이 아닌 파킹(P)에 변속기를 두는 것이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간혹 이중 주차를 하면서 지역 혹은 아파트 단지 등에 따라 중립(N)이 암묵적으로 허용되는 곳도 있는데, 그런 곳들을 제외하고서는 변속기 레버는 무조건 파킹(P)으로 옮겨야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자동변속기 운전자들이 여기까지는 잘 하는데, 그 다음을 무시하고 건너뛰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주차 브레이크는 손으로 당기는 핸드 브레이크와 발로 눌러서 작동시키는 풋 브레이크,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등 차량에 따라 그 형태가 다소 다를 수는 있지만, 어떤 차량이든 주차 브레이크가 없는 차량은 없습니다!! 그만큼 중요한 장치라는 의미입니다.

주차 브레이크를 활용하면 주차 시 차량이 앞뒤로 움직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즉, 변속기를 보호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주차 브레이크의 역할은 단순히 변속기 보호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또 애초에 변속기를 보호하라고 만들어진 것도 아닙니다!!

만약 주차 브레이크가 없었다면?

주차 브레이크는 보조 제동장치 또는 이중 잠금 장치 개념으로 이해하는 것이 옳습니다. 주차 브레이크 사용은 습관이 되어야 할 문제입니다. 간혹 언덕이나 내리막길에 주차를 하고도 주차 브레이크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낭패 정도가 아니라, 인명사고와 같은 심각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이들은 주차 브레이크를 자주 사용하면 브레이크가 약해진다고 말하는데, 이는 사실입니다. 주차 브레이크는 브레이크 페달과 달리 유압식이 아니라 케이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주차 브레이크의 케이블을 수리하거나 교체하는 비용은 그리 비싸지 않기 때문에, 브레이크 늘어짐에 대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또 아무리 수리비가 비싸다고 한들, 그게 생명보다 더 소중할 수 있을까요?

오늘은 주차 브레이크에 관한 포스팅을 해보았는데요. 지금까지 주차 브레이크를 잘 사용하지 않으셨다면 이제부터라도 자주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합시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