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이를 위한 차량 용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센스 있는 부모가 되기 위해선느 아리를 위해 차량의 안전뿐만 아니라 놀이까지 생각해줘야 합니다. 우리 아이가 사용할 신중하게 선택해야 할 차량 용품을 소개합니다.

카시트

우리나라는 만 6세 이하의 아동이 자동차에 탑승할 경우 카시트에 앉는 것이 의무입니다. 위반 시 6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데, 아이를 안고 탈 경우 아이의 안전에 더욱 큰 위협이 되고, 부모의 무게까지 아이에게 가중되어 생명에 더욱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카시트 구입 시 유의할 점은 아이의 개월 수와 체중, 신장 등을 고려해야 하고, 중고품이 아닌 새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젤벨트 쿠션

카시트를 착용하지 않는 연령의 아이들은 3점식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하는데, 성인 기준으로 만들어진 안전벨트를 착용하다가 피부가 쓸리거나 멍이 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일이 반복된다면 아이도 아프고 불편한 안전벨트를 멀리할 수 있습니다.

안전벨트의 인형이나 쿠션을 이용하면 피부가 다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급정지 시 아이의 신체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여줄 수도 있습니다.

차량 후방 거울

어쩔 수 없이 엄마나 아빠 혼자 아이를 데리고 외출할 경우 뒷좌석에 타고 있는 아이의 상태를 살펴보기 위해 수시로 뒤를 돌아보거나 룸미러를 조정하는 일이 있습니다.

전방 주시를 소홀히 해 위험할 수 있어 전방을 주시하면서 카시트를 살펴볼 수 있도록 후방 거울을 설치하면 불편함 없이 아이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시트 트레이, 차량용 트레이

아이들은 차를 타고 얼마 지나지 않아 곧 지루함을 느낍니다. 그럴 때 필요한 것이 간식과 장난감인데, 매번 엄마가 먹여주는 것도 불편하고, 아이가 혼자 들고 먹다가 통째로 쏟아버리는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장난감 역시 한 가지만으로는 지루해 여러 개를 준비하기도 하는데, 매번 가방에서 이것저것 꺼내주자니 이것도 불편합니다. 이런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시트용 트레이나 차량용 트레이를 설치하면 보호자의 불편함은 해소하고, 아이들도 쉽게 간식을 먹거나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외제 차의 비중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이젠 도로 위에서 외제 차를 보는 것은 흔한 일이 되었는데, 외제 차라는 느낌에 시선이 한 번 더 가고, 나도 외제 차를 타고 다니고 싶다는 생각을 한 번쯤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자칫 사고라도 났다가는 국산 차보다 훨씬 높은 수리 비용을 감당해야 합니다. 그래서 긴장되고 불안함을 느낄 수도 있는데, 그렇다면 외제 차가 사고 났을 때 수리비가 왜 많이 나오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품의 가격 차이가 있다!

우리나라에서 국산 자동차와 사고가 났을 때의 평균 수리 비용은 130만 원 정도인 것에 비해, 외제 차와 사고가 났을 때 평균 수리비는 400만 원 정도로 훨씬 높습니다. 그 첫 번째 이유는 바로 부품의 가격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국내 부품과 달리 물류비용, 인증 비용 등 추가로 드는 비용이 많으며, 부품 자체의 원가 또한 수입 차량이 더 비싼 영향도 있습니다.

기본적인 재료비 차이가 있다!

외제 차와 사고가 났을 때 부품 외에도 수리에 필요한 기본적인 재료비가 더 비싸 수리비가 높아집니다. 간단한 도색에 필요한 페인트조차 금액 차이가 발생해 수리비가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공임비 차이가 있다!

부품이나 재료 외에도 외제 차 사고 시 수리하는 데 드는 공임비도 더 높습니다. 공임비가 더 비싼 이유는 국산 차와 외제 차에 들어가는 나사의 차이로 인해 특수 공구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정비사의 입장에서 수리 중 문제가 발생했을 때 상대적으로 더 고가인 외제 차가 위험부담이 커서 비용이 올라가게 되는 것입니다.

렌트 비용이 더 비싸다!

외제 차 사고가 발생하면 손상된 부위를 수리하는 동안 차주에게 차량을 렌트해줘야 합니다. 외제 차의 부품은 운송되는 기간이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동급의 차종을 렌트하기 때문에 비용이 더욱 높아집니다.

하지만 다행인 것은 최근에는 약관이 변경되어 동종 차량이 아닌 동급 국산 차로 변경되어 부담을 조금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지형은 평지보다 산이 많아 지형을 따라 자연스럽게 굽은 도로가 많이 있습니다. 이런 굽은 도로를 지나가게 되면 당황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일반 차도보다 더 큰 위험성이 있기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특히, 초보 운전의 경우 굽은 도로를 지나갈 때 직진 도로보다 주의할 점이 많고, 차선을 넘지 않고 통과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은 굽은 도로 운전 시 요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속도를 줄여 진입 후 부드럽게 가속하라!

굽은 도로 운전 시 초보 운전자의 경우 도로에 진입하여 속도를 급격하게 줄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오히려 중앙선을 침범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앞에 굽은 도로가 보이면 미리 속력을 적당히 낮추고 난 후 회전 지점을 통과할 때 부드럽게 가속 페달을 밟아 통과하면 쉽게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급격한 운전대 조작은 하지 말자!

굽은 도로에서는 운전대를 급격하게 조작하면 위험합니다. 따라서 핸들을 단계적으로 섬세하게 조작해야 하는데, 특히 고속 주행할 때는 원심력으로 인해 운전자가 원하는 것보다 방향 조절이 급격하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촘촘하고 섬세한 운전대 조작이 필요합니다.

주행 동선을 직선으로 만들자!

굽은 도로를 운전하는 한 가지 방법은 진입 시에는 도로 바깥쪽으로 진입하고 회전 지점에서 도로 안쪽을 지나 다시 도로 바깥쪽으로 진출하면 쉽게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주행 동선을 최대한 직선으로 만들어 준다면, 회전 시 받는 원심력을 줄여줘서 쉽게 통과할 수 있습니다.

과속과 앞지르기를 하지 말자!

굽은 도로를 통과할 때는 반드시 과속이나 앞지르기를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도로 특성상 맞은 편에서 오는 차량이 보이지 않을 수 있어 앞 차량이 느려 답답하다고 중앙선을 침범하여 앞지르기를 하다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모든 도로가 마찬가지겠지만, 굽은 도로를 운전할 때는 특히 차선을 침범하는 것에 주의하고, 과속하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