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튜닝자격증으로 전문가 양성하는 길이 열렸다!

2017. 6. 4. 16:29 자동차/운전습관




자동차 튜링사 접수 시작


자동차튜닝 분야의 창업과 취업을 위한 공식적인 자격증 시대가 열렸습니다. 자동차튜닝산업협회는 오는 8월 27일 '제 1회 자동차튜닝사 자격검정' 을 실시하며 5월 한 달간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 접수를 받는다고 합니다. 또한, 협회는 특히 내년부터는 국가공인을 추진해 자동차튜닝사를 국가 자격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시험 접수는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간 진행되며 1차 필기 시험(4지선다형)이 8월 27일 열린다. 2차 실기 시험은 9월 10일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시험은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시험 결과는 점수로 표시되며 국가기술시험과 마찬가지로 100점 만점에 과락없이 평균 60점이 넘어야 합니다. 자동차튜닝사 자격검정은 1급, 2급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이번에 시행되는 2급의 경우 필기(자동차구조학, 자동차튜닝개론)와 실기(자동차튜닝실무)로 나눠 시험이 진행됩니다.



자동차 튜링사 


응시대상은 국가기술자격 중 기능사에 해당하는 자격으로 6개월 이상 현업 종사자, 고등학교·대학교에서 자동차 관련 학과 졸업생 및 졸업대상자, 자동차튜닝에 관심이 많고 관련 분야로의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입문자는 이번 2급 필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자동차 기능사 이상 자격증 취득자는 필기시험에 자동차구조학이 면제된다고 합니다.




시험 뿐만이 아닌 창업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협회에서는 이달 내에 온라인 강의를 개설해 관련분야의 취업 및 창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튜닝 분야에 지식이 없는 입문자를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의 기초적인 내용을 습득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입니다.



자동차 튜링사 2급 시험


자동차튜닝사 2급 필기시험 접수 기간은 이번 달 30일까지이며, 필기시험은 오는 8월 27일 지정된 장소에서 온라인으로 시행됩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9월 초 자동차튜닝 실무에 응시한 후, 최종 합격한 자에 한해 자동차튜닝사 2급 자격을 취득하게 됩니다.



 자동차튜닝사 2급 민간자격 취득자가 1급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실무 경력 1년 이상의 경험을 쌓아야만 기회가 주어지고요. 협회에서는 정부의 강력한 추진에 따라 지난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자동차튜닝 학습모듈 개발사업을 수행하였고, 이를 토대로 자동차관련 교수진이 참여한 자동차튜닝사 자격검정 수험서도 이달 초에 출간됩니다. 또한, 협회는 이번에 국내 처음으로 시행하는 자동차튜닝 자격검정을 내년도 국가공인을 추진, 공인 후 3년 차에 가능한 국가자격증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라고 하네요.


2천만 원 미만의 저렴한 신차 Best 3

2017. 6. 3. 11:25 자동차/운전습관



신차가 출시될 때마다 가격이 치솟는 게 국내 자동차 시장의 현실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제조사들이 차량 가격을 조정하면서 유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요즘 천만 원으로는 경차도 구입할 수 없지만, 오늘은 천만 원에서 2천만 원 미만에 구입 가능한 저렴한 신차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쌍용 티볼리



요즘 소형 SUV가 그렇게 인기가 좋다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좋다는 티볼리는 1,651만 원부터 시작됩니다. 이는 수동변속기 모델 기준이고, 자동변속기 모델을 기준으로 보면 1,811만 원부터 구입이 가능합니다.



1.6 가솔린 엔진을 장착하고 있어 정숙성이 좋고, 전륜구동이기 때문에 겨울에는 다소 아쉬울 수 있지만, 그래도 도심 주행을 위주로 한다면 사륜구동에 비해 연비가 더 좋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또 기본 트림에서도 2열 리클라이닝 시트, LED 테일램프, D컷 스티어링 휠 등이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기아 쏘울



꼭, 굳이, 반드시 소형 SUV라는 타이틀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기아 쏘울로 눈을 돌려보셔도 좋겠습니다!! 쏘울은 소형 SUV는 아니지만, 소형 SUV와 같은 실용성과 스타일을 누릴 수 있습니다. 1.6리터 가솔린 모델은 1,750만 원부터 시작하고, 18인치 휠과 풀 오토에어컨 등이 포함된 중간 트림도 1,905만 원에 책정되어 있는 저렴한 신차입니다.




가솔린 모델은 웬만하면 2천만 원 이하에 구입이 가능한 셈이지요! 특히 쏘울의 경우 기본 트림에서도 후방 주차 센서와 인조가죽시트, LED 테일램프, 열선 시트 등의 다양한 옵션을 제공해 다른 소형 SUV 대비 가성비가 무척 뛰어난 편입니다.


쉐보레 스파크



스파크는 무단변속기와 반자동변속기의 두 가지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반자동변속기는 무단변속기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연비도 우수합니다. 스파크의 가격은 999만 원부터 1,500만 원대까지 다양한데, 대부분의 트림은 1,300만 원 내외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경차여서 등록세도 면제되고, 수시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므로 다른 차량에 비해 월등히 경제적입니다!!


여기까지 2천만 원 미만으로 구입할 수 있는 저렴한 신차들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기아 쏘울에 눈길이 가네요. 여러분은 어떤 차가 마음에 드시는지 궁금하네요!!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삼성 자율주행차 도로주행 시험을 하다!

2017. 6. 2. 16:06 자동차/운전습관




국토교통부의 삼성의 도로주행 시험을 허락하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 1일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이 개발 중인 자율주행차의 임시운행을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내에선 현대차, 기아차, 네이버, 카이스트, 서울대, 한양대 등 18곳이 자율주행차 운행 허가를 받았지만, 국내 전자업체 중에선 삼성전자가 처음이라고 하네요. 삼성은 현대차 그랜저 차량에 레이저를 이용해 장애물과의 거리를 측정하는 라이다, 주변 상황을 파악하는 레이더등 다양한 자율주행장치를 장착을 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자체 개발 중인 인공지능(AI) 기반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테스트할 거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가 자율주행차 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관련 업계가 긴장하는 모습인데요. 더불어 도로주행시험에 나선 자율주행차로 수많은 차들 중에서 현대차 그랜저를 선택한 배경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현대차와 삼성의 관계는?


재계에선 삼성전자가 자율주행차로 현대차 그랜저를 선택한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삼성전자 관계자는 "수입차를 선택할 순 없는 상황에서 국내 대표 세단으로 상징성이 있는 현대차 그랜저를 고르게 됐다" 는 말을 하면서도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 고 덧붙였으며, 현대차 측도 특별한 배경은 없다며 딱 잘라 말했습니다.




삼성을 견제하는 자동차 업


자동차 업계에선 삼성전자의 자율주행차 개발을 견제하는 분위기도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삼성전자가 자율주행 시장에 뛰어든 것은 전장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란 관측이 많지만, 자율주행 완성차를 직접 만들 거란 소문도 돌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측은 "초기 단계인 자율주행 솔루션을 실제 도로에 적용해보는 선행 연구일 뿐이다" 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