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가 아닌 모두가 함께 공유하다! 카셰어링 서비스 증가!

2017. 5. 23. 12:14 자동차/운전습관





자동차 업계, 차량 공유 및 대여 서비스 확대



자동차 업계가 차량 공유·대여 서비스를 통한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차량 체험 기회를 늘려 잠재 고객층을 확보하고, 판매를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이기도 하죠. 차량 공유와 대여는 주력 차종과 함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PHEV)을 주로 공급하며 친환경차 시장 저변 확대에도 활용하는 추세입니다.




카셰어링이 뭐길래



카 셰어링은 한 대의 자동차를 시간 단위로 여러 사람이 나눠서 쓰는 것으로, 렌터카의 개념과는 달리 주택가 근처에 보관소가 있으며, 시간 단위로 차를 빌려서 쓰는 것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에는 그렇게 보급화가 되지는 않았으나, 90년대 서유럽과 미국에서부터 서비스가 많이 시작이 되었다고 합니다. 카 셰어링은 불필요한 차량들의 소유를 줄이는데 가장 큰 효과가 있습니다. 실제 외국 연구의 결과에 의하면, 실제로 카 셰어링을 참여하는 사람들의 실제 차 처분이 20% 이상인 걸로 나타났는데요. 또, 새차 구입을 연기하는 사람들도 늘어났다고 합니다. 이만큼 차를 공유함으로써 지나치게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는 셈이 되는 것이죠. 하지만 자동차 업계에서 시행을 하는 카셰어링 서비스는 시식을 하는 것과 같이 차를 잠시 빌려 타보고, 차의 승차감 등 자신에게 맞는다고 생각을 하면 구매를 할 수 있게 유도를 하는 마케팅 방식입니다.






한국지엠, 그린카를 통한 이벤트 진행 



한국지엠은 카셰어링업체 그린카를 통해 다음 달 3일까지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 무료 시승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카셰어링 그린카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참가를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3시간 무료 이용권을 발급하는 방식입니다.



현대차, 친환경 차를 앞세운 카셰어링 서비스 진행



현대차도 마찬가지로 친환경차를 앞세운 카셰어링 서비스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회사는 지난해 12월 초부터 한 달간 그린카를 통해 아이오닉 일렉트릭 무료 시승 이벤트를 진행하였죠. 서울·수원·제주 지역 그린카 시승존 70여곳에서 100대를 운영하였는데요. 앞서 지난해 8월부터 제주에서 10대를 운영하던 같은 이벤트를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한 것으로 보입니다.


짜증을 돋우는 최악의 운전자 Worst 5

2017. 5. 19. 15:22 자동차/운전습관


안녕하세요~ 오늘은 운전 중 짜증을 돋우는 최악의 운전자 Worst 5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안전거리 없이 바짝 붙어서 따라오는 운전자



고속도로 1차선처럼 정상적인 추월차선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본인의 과속을 위해서 선행 차량을 압박하는 운전자들이 있습니다. 이런 운전자들의 행위는 안전거리를 완전히 무시하면서 마치 선행 차량을 뒤에서 받을 듯이 압박하는 것으로, 선행 운전자가 뒤에서 압박하는 차량으로 인해 사고에 대한 부담은 물론이고 심리적으로 상당한 스트레스를 느낄 수 있습니다 ㅠㅠ


급정차, 급출발 하는 운전자



도심 주행이든 고속 주행이든 급정차는 후미 차량들에게 상당한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고, 자칫하면 사고로 직결될 수 있어 더욱 위험합니다. 반대로 급가속과 급출발을 반복하면 난폭운전이 따로 없고, 차량에도 좋지 않은 몹쓸 행위죠 ㅠㅠ



시도 때도 없이 경적을 울리는 운전자



경적은 음색 자체가 불쾌하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는 것은 지양하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일부 운전자들은 시도 때도 없이 경적을 울려 다른 운전자들의 심리 상태까지 불쾌하게 만들고 있는데요!! 생각보다 이런 최악의 운전자들이 굉장히 많은데, 심지어 제가 지금 이 한 문단을 작성하는 사이에 바깥에서 차량들이 지나다니면서 20회 이상의 경적음이 울렸을 정도로 도심에서는 심각한 소음이기도 합니다. ㅠㅠ


과속과 추월을 반복하며 차로를 넘나드는 칼치기 운전자



이들은 주로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유형으로 갑자기 튀어나와서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교통의 흐름을 방해한 뒤 계속해서 차로 변경과 추월을 반복하며 유유히 사라집니다. 운전자 스스로는 교통 흐름을 적절히 타고 남들보다 빠르게 주행하고 있다는 착각에 빠질 수 있으나, 실제로는 일반적으로 운전한 경우와 같이 시간이 크게 단축되지 않는다는 실험 결과가 많습니다!!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갑자기 끼어드는 운전자



무엇보다 가장 많은 짜증과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운전자는 방향지시등 없이 차로를 변경해 들어와 진로를 방해하는 운전자입니다. 방향지시등은 운전자들 간의 기본적인 매너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모두 무시한 채 갑자기 끼어들어 다른 운전자에게 급제동을 하게 만드는 그런 운전자들이 있습니다 ㅠㅠ 사고를 유발할 수도 있고, 운전자들 간의 기본적인 배려와 예절을 위해서라도 방향지시등은 잊지 말고 반드시 켜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까지 최악의 운전자 Worst 5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을 가장 짜증나게 하는 유형은 어떤 유형인가요? 저는 안전을 위협하는 칼치기 운전자와 시도 때도 없이 경적을 울려대는 운전자가 가장 짜증나는 것 같네요.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순간 가속을 위해 필요한 운전 기법 킥 다운!

2017. 5. 18. 12:31 자동차/운전습관



안전운전이라고 해서 저속 운행만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주행하다 보면 순간적으로 가속력을 높여 주행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저속 차량을 추월하거나, 오르막에서 충분한 힘이 필요할 때 등, 필요에 따라 갑자기 속력을 높이는 것은 원활한 도로 흐름을 돕는 일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순간 가속을 위해 필요한 운전 기법을 킥 다운이라고 합니다.



킥 다운은 무엇인가?


킥 다운이란 자동변속기 차량이 주행 중 갑작스럽게 가속력을 높이기 위해 가속 페달을 깊게 밟아 기어 변속을 한 단 낮춰 순간적인 힘을 얻어 가속력을 높일 대 사용되는 운전 스킬입니다.


킥 다운은 운전자라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며, 킥 다운을 모르더라도 이미 사용하고 있을 것입니다. 오르막길 또는 추월을 위해 운전자가 엑셀을 조금만 깊게 밟게 되면 가속을 위해 엔진음이 크게 들리면서 가속이 되었을 것입니다.



자동변속기 차량의 경우 엑셀을 주행 중 순간적으로 깊게 밟게 되면 자동으로 기어 단수가 한 칸 아래로 내려갑니다. 기어 단수가 현재 주행 단수보다 저단으로 내려가게 되면 rpm이 상승하면서 순간적인 힘과 가속력을 얻게 됩니다.


자동변속기라 할지라도 수동 조작이 가능한 위치에 두고 운전자가 직접 필요에 따라 기어를 저단으로 설정할 수 있지만, 매번 수동변속기 차량을 운행하듯 조작하는 것은 번거롭다고 느끼는 운전자가 많이 있으므로 킥 다운을 사용할 때 기어를 조작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않습니다. 단, 엔진브레이크를 활용하기 위해서라면 효과적입니다.




킥다운 언제 사용해야 할까?


언던길을 오르거나 추월하기 위해 가속을 해야 할 때 킥 다운을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100km 속력으로 주행하다가 80km 과속카메라를 통과하기 위해 속력을 줄이고 나서 다시 100km 속력으로 높이려 할 때 차량이 힘이 없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이때 엑셀을 평소보다 조금 더 깊게 밟게 되면 자동으로 기어 단수가 저단으로 변속되면서 차량이 힘을 받아 가속력이 높아지게 됩니다.



킥 다운 사용방법은?


옛 기계식 자동차의 경우 킥 다운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스위치를 조작하여 사용했지만, 최신 자동차는 ECU와 TCU에서 이를 담당하고 처리합니다. 그러므로 킥 다운이 작동되는 가속 페달 깊이의 민감도에 대해서는 차량마다 다르고, 운전자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