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차문을 연다? NFC 출입시동

2018. 3. 6. 16:02 자동차/자동차이야기





지금은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차 문을 여는 방법은 스마트키를 통해 열고 있죠. 예전에는 직접 키를 꽂아서 차 문을 열었는데 말이죠! ㅎㅎ


지금도 나름 편리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계속해서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여 스마트폰으로 NFC 출입시동이 되는 기능이 생겼다고 합니다. 





NFC태그란 무엇일까요?





NFC 출입시동을 가능하게 해주는 가장 핵심 기술 중에 하나인 'NFC'는 전자 태그 방식으로 가까운 거리에 있는 무선 기술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실생활에서 사용하고 있는 NFC 기능은 버스나 지하철을 탈 때 단말기에 찍는 카드가 NFC 역할을 하고 있는 거에요. 



NFC 출입시동 사용방법은?





NFC 출입시동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아무 차에나 가져다 대었을 때 문이 열리면 안 되겠죠? 그러므로 우선 사이트에서 본인이 자동차의 주인이라는 권하는 부여받은 다음에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자동차 키를 다운받으면 됩니다. 


그리고 차 문을 열 때는 운전석이나 조수석에 스마트폰을 대면 문이 열리고 시동은 차량에 있는 무선충전기 부근에 핸드폰을 두면 시동이 걸리는 시스템입니다. 





만약 차주인이 아니라면?





보안상의 이유로 인해 NFC 출입시동이 있는 스마트폰 어플은 차의 주인에게만 제공될 줄 알았는데 자동차의 소유주가 NFC 키를 공유해주면 가족들 중 다른 누군가는 소유주와 같은 NFC 출입시동이 있는 차키를 받아 차를 운전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이 차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에 대한 대비책 역시 생각해두었다고 하는데, NFC는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기능이 굳이 필요하지 않은 통신기술이기 때문에 스마트폰이 아닌 교통카드처럼 NFC 태그가 부착되어 있는 카드가 제공되는데요.


그러므로 차 주인이 아닌 다른 사람도 카드만 있다면 차를 빌릴 수 있습니다. 



 

열쇠에서 스마트키로 스마트키에서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차 문을 오픈할 수 있는 NFC 출입시동 시스템까지! 


계속해서 사용자들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들이 나오고 있지만 편리함만 추구하다 보면 언젠가 보안 측면의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므로 편리함과 보안성 이 두 가지 토끼를 잡는 방법을 신경 써야 할 것 같네요.